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①

추장단
2019-05-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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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문탁에 처음 오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

올해 문탁에 어떤 세미나들이 있는지도 알아보고, 새로 오신 분들과 반갑게 인사도 해 주세요. 


1. 양생세미나의 백승희님


양생세미나 - 백승희님1.jpg

"백승희입니다. 언제나 진행형인 사람인데 현재는 명리학공부중입니다 '인간의 위대함을 나타내기 위해 내가 텍한 방식은 운명애다'라고 누군가 말했듯이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 탐색중입니다 새털말이 그리스의 영웅들이란 자신의 운명을 따른자들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저의 운명을 알고, 사랑하고, 따르는 영웅이 되는길에 있다고 생각하고나름 열공할랍니다~앞으로 해보고 싶은 공부는 과학분야입니다."


양생세미나는 금요일 오후에 기린, 새털, 동글레와 백승희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몸과 건강한 삶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새 백승희님이 사시는 수원으로 나들이도 다녀 왔네요. 

양생세미나 - 백승희님2-1.jpg

양생 세미나가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로 사서덕후 - 아리랑-1.jpg

"사서덕후 세미나에는 <대학>, <중용>으로 처음 합류하셨는데 <우응순샘의 친절한 대학>, <친절한 중용> 덕분에 힘들지만 즐겁게 함께 하실 수 있었다고 해요.  <중용>의 ".가이찬천지지화육(可以贊天地之化育/하늘과 땅이 땅이 만물을 만들어 나라나게 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부분에서는 엄청난 희열을 느끼셨다죠^^  그래서인지 지금 읽는 <맹자>는 스케일면에서 좀 시시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아리랑님은 '이문서당'에서 <주역>도 함께 하면서 고전에 발을 담그시고 계십니다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시다 은퇴하신 선생님이세요.^^"


사서덕후 세미나는 목요일 오후에 여울아, 기린, 인디언, 지앵, 아리랑님이 함께 <맹자>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리랑님은 이문서당에서 <주역>도 함께 공부하고 계십니다. 

3. 한문강독의 누룽지님과 시원님

한문강독 -누룽지님1.jpg

"3월부터 한문강독을 시작했다. 요리하기를 좋아하는데 한문원전으로 된 요리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한문강독에 접속했다. 사전에도 안 나오는 뜻으로 해석하는 한자가 많아서 해석 숙제를 하는 내내 애를 먹는다. 밥당번도 했는데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했다는데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 - 누룽지님




한문강독-시원님1.jpg


"문탁의 초창기 8년전부터 알고는 있었다. 당시 사주명리학을 듣고 영감을 얻어 그 쪽으로 공부를 계속 해왔다. 문탁의 공부는 너무 어렵다고 여겨서 시작했다가 포기하기 일쑤였다. 어쩌면 이 동네를 떠나 이사를 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 사이 문탁에 와서 세미나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새삼 일었다. 사주명리쪽에 관심이 많아서 우선 한문을 접할 수 있는 한문강독으로 접속했는데 어렵다" - 시원님

예심샘을 사부로 모시고, 요요, 토용, 자작, 인디언, 콩땅, 기린, 누룽지, 시원샘이 함께 하는 한문강독 세미나는 문탁에서 가장 오래된 세미나 중에 하나입니다. <논어>부터 시작한 강독이 올해 <서경>까지 이어졌고, 한시도 꾸준히 읽고 계시는데 올해는 '한시 기행'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목요일 오전에 파지사유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문탁 어디에서 만나시더라도 모두 알아보실 수 있으시죠? 함께 인사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①'은 요기까지.... 

다음에는 어떤 세미나에 어떤 분이 등장하실지..... 궁금하시죠?  




댓글 5
  • 2019-05-25 00:47

    우리 세미나의 백승희샘과는 올봄 한 철을 같이 보냈고, 아리랑샘과는 인디언샘 집에 된장 가르러 갔을 때 인사를 나눴고, 누룽지님과는 10여년 가까이 별미를 가끔 얻어먹었다. 누룽지님이 만드신 음식은 뭐든 고급스런 맛이 났다!! 이제 시원님과만 안면을 트면 되겠다^^ 모두 반갑습니다~

  • 2019-05-25 22:49

    '우리의 20세기'

    이 까페에 어린 아이들이 바글바글. 옥상에도 햇빛을 쬐며 수다수다~~

    왜 이까페 사진이 여기 있을까??

    • 2019-05-26 08:17

      옥상엔 못 올라가봤지만 저기서 양생셈나 했어요

  • 2019-05-27 10:58

    누룽지샘 빼고는 이름을 듣고 얼굴도 뵈었을 것이나 연결할 수는 없었는데

    다시 뵈면 인사 잘 해야겠어요

    연결이 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라나 

  • 2019-05-27 18:56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