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상사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관리자
2011-06-14 16:42
1491
요즘 문탁에선 글 읽는 소리가 낭랑합니다.
말 그대로 공자왈, 맹자왈...입니다.
한편
사주명리학과 동의보감 공부에 푹 빠지신 분들도 많습니다.
몸과 세상을 보는 새로운 사유를 익히는 것이죠.
우리의 몸과 의식 깊숙히 존재하는 동양의 사유와 지혜!
그 감추어진 것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여, 본격적으로 동양사상을 탐구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중국사상사를 공부합니다.
중국사상사 세미나는 중국고대로부터 시작해서 명, 쳥 시기까지
유가부터 노,장과 불교까지를 넘나들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시작은 심플하게!!
중국사상사 <시즌1>은 7,8월 두달 동안 단 한권의 책, 『도의 논쟁자들』(앤거스 그레이엄, 새물결, 735쪽) 을 읽습니다.
*참고도서가 더 필요하신 분을 위해 『간명한 중국철학사』(펑유란, 형설출판사) , 『중국고대사상의 세계』(벤자민 슈워츠, 살림)을 추천합니다.
세미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반. 첫 시작은 7월19일 (화) 저녁7시반
<시즌1>은 약8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반드시 댓글을 달아주셔야 합니다. 책이 절판이라서 제본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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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논쟁자들』(목차)
1장 천명적 세계질서의 붕괴
1. 보수적 반응: 공자
2. 극단적 반응: 묵자
3. 사생활 속으로의 은둔 : 양자
4. 소국의 이상화 : 신농의 이상향
5. 합리적 논변의 첨예화 : 궤변론자들
6. 주체성의 발견 : 송견
2장 사회적 위기에서 형이상학적 위기로 - 하늘과 인간의 결별
1. 공자에서 맹자까지 : 하늘의 품수로서의 인간의 본성에 근거한 도덕성
2. 묵자에서 후기 묵가까지 : 합리적 공리성에 재근거한 도덕성
3. 양가에서 장자의 도까지 : 자연성으로의 복귀를 통한 하늘과의 화해
3장 하늘 따로 인간 따로
1. 노자의 도가: 자연성에 의한 통치술
2. 순자의 유가 : 자신의 본성을 통제하기 위한 인간의 창안물로서의 도덕
3. 법가 : 치국책에 관한 무도덕적 과학
4장 제국 및 천인의 재통일
1. 우주론자들
2. 혼합주의와 유가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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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상사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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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1.06.14 | 1491 |
김부도,주은미,한정숙,김진해,한미영,김위정,강미숙,
박현정,김지영,안선주,전숙례,이현덕,나선미,최화순.
신청합니다.^^*
나선미는 책은 있어요. 제본에서는 빼주셈 ^^
글쓰기 공작소 보다 여기가 더 끌리는데......
어제 도담샘의 말씀을 듣고 용기를 내어 신청합니다. ㅠㅠ (010-3543-6048)
어느 분의 부르심에 어찌될지도 모르고 답합니다.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제 뇌의 가동력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댓글 달았으니 이만
신청합니다.
중국사상은 제 공부를 위해서도 필수군요...
여기까지 댓글 다신분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책 제본 들어갑니다.
총 19명이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업 관련해서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데 어디로 연락드리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