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이  이틀같다며 세월이 왜 이리 빠르냐고 푸념을 했었던게 엊그제 였는데..

8시 반부터 시작되는 지난 한 주는 너무나 길더라구요 ㅠ

이제 몸펴기 100일수행이 레드 고를 한지 벌써 7일 되었어요

함께하는 동학들도 하루 하루 늘어가더니 7명이 하고 있네요

돌리고 늘리고 .. 근육들을 이완시키는 체조들인데도 여기 저기서 신음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근육들이 굳어있다는 애기겠죠 ㅠㅠ

베개를 깔고 누워하는 30분 몸펴기동안은 논어의 문장들을 외워가며? 

고전을공부하는 동학들의 배움을 귀동냥하기도 하지요 (고전공부하는 사람이 5명이나 되요)

개인적인 몸 수행을 넘어서기 위해서 다른 궁리들을 하자는 애기들도 나오고 있네요(공유지 가꾸기 릴레이 수행..)

사실 어떤 수행이 되어야 할런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100일 되면 곰이 인간이 되는 것 같은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죠 ㅎ

논어 3장을 열씸히 외우고 있는데...... 내일 기억이 나려나 ...

오늘은 4명만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