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문탁님의 <낭송 장자> 출간

2014년을 고작 30분쯤 남겨둔 시각,

다들 텔레비전에 코 박고 <연예대상>이나 <가요대전>을 보고 있을 야심한 밤

문탁네트워크에서도 2014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빅뉴스를 전합니다.

문탁님의 <낭송 장자>가 출간되었어요!!!!

낭Q시리즈 동청룡 7편에 이어 나온 남주작 7편 가운데 네번째 책이에요

<낭Q시리즈>가 뭐지? 나만 모르나? 소외감 느끼실 분들을 위해 소개하자면,

<낭Q시리즈>는 '낭송'을 위한 책이자 낭송의 달인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고전을 소리내어 읽다 보면 머리와 입이 하나가 되어 책이 없어도 내 몸 안으로

소리가 흘러나오는 것, 그것이 낭송이고 암송입니다.

동청룡 7편은 <춘향전>, <논어/맹자> , <아함경>, <열자>, <열하일기>, <전습록>, <동의보감-내경편>

남주작 7편은 <변강쇠가/적벽가>, <금강경>, <삼국지>, <장자>, <주자어류>, <홍루몽>, <동의보감-외형편>

지난 여름과 가을

문탁님, 요산요수님, 게으르니님 문탁의 3인방이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는 무한 빨간펜 작업에 들어갔다는 어마무시한 소문이 자자했는데,

문탁님의 <낭송 장자>가 가장 먼저 울음을 터트리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호접몽, 대붕우화, 조삼모사.... 무슨 의미인지 애매모호하지만 귀가 솔깃해지는 장자의 이야기를

문탁님은 유가와 대결한 '절대 자유의 삶'으로 풀어놓으셨네요.

귀가 솔깃하다면 인터넷 서점으로 GOGO!

연말연시 마땅한 선물이 없다면 <낭송 장자> 강추합니당!!

(폼나게 엮은이들의 친필사인도 받아보아요^^)

이후 서백호 7편과 북현무 7편이 나와 28권으로 완간되는 <낭Q시리즈>

계속 관심가져주세요.

요산요수님의 <대승기신론>과 게으르니님의 <사기>는 북현무편으로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3권이 모두 출간되는 그날

 아마도 우리는 파지사유에서 북콘서트 또는 낭송페스티벌을 하고 있겠지요!!

낭송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낭Q>의 기획자 고미숙샘을 초빙하면 어떨까요?

2015년! 우리도 <낭송의 달인>이 되어 볼까요?

낭랑하게 낭송하라!

필사적으로 필사하라!

글로벌하게 글쓰기하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파지사유 <낭송 까폐>로 오시면

당신도 <낭송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