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학교] 이제 <논어>를 읽습니다

진달래
2022-04-04 01:31
302

4회에 걸친 <대학> 읽기가 끝났습니다. 

원문을 꼼꼼히 읽지 못한 건 좀 아쉽지만, 후기를 보면 다들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신 듯합니다. 

우샘이 선물해 주신 <친절한 강의 대학>이 여러 모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제가 설명을 많이 안 해도 되고.... 

저는 이번에 <대학>을 읽으면서 마뚜라나의 <앎의 나무>나 바렐라의 <몸의 인지과학> 같은 책들이 떠 올랐습니다. 

아마 인식이나 마음과 같은 것들 때문인 듯 한데,  아직 정리가 안 되어서 말을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매주 이렇게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곰곰샘이 하신 건데 엄청 꼼꼼하게 하고 계시네요^^

 

자, 이제 이번주 부터는 <논어>를 읽습니다. 

욕심대로 라면 함께 읽고 싶은 책이 많이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일단 이번 시간에는 <논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첫 시간에 나누어 드린 춘추시대 지도 등을 가지고 오세요. 

-춘추시대에 대한 정리를 지난 시간 후기에 곰곰샘이 잘 정리해 주셨더라구요.  계속 반복인 듯하지만 익숙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지난 시간엔 말씀을 안 드렸는데 <사기> 중에 <공자세가>를 읽어오시면 좋겠습니다. 

-책이 없으셔도 인터넷에 '공자세가'를 치면 원문과 함께 해석을 다 해 놓은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그럼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댓글 1
  • 2022-04-07 19:06

    와~~ 대학이 벌써 끝났군요

    열공하는 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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