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 어린이들이 만든 그림자 극장~!

둥글레
2016-06-27 20:50
583

지난 주 토요일 오후 3시 파지사유 어린이 극장은 문탁의 어린이들 (지원, 세빈, 승연)이 꾸몄습니다.

느티나무 샘과 함께 작품(황소와 도깨비)를 정하고 그리고 자르고 하여 그림자극을 준비했습니다.

참! 포스터도 직접 그렸답니다.

느티샘의 소개 후 세 아이들의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NaverBlog_20160626_212913_05.jpg

NaverBlog_20160626_212914_07.jpg

무대 뒤 개구장이들의 모습을 볼까요?

NaverBlog_20160626_212917_13.jpg

이번 그림자극장을 위해 느티샘과 목수 지원이가 함께 만든 무대입니다.

NaverBlog_20160626_212916_11.jpg

이윽고 이 텅빈 무대는 아이들이 만든 그림자 배우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NaverBlog_20160626_212910_02.jpg

그림자극을 하다가 무대 뒤에서 자기들끼리 싸우는 어이없는 상황도 펼쳐졌지만 기특했어요.

다음 달은 하드 트레이닝(?)을 시켜서 더 좋은 무대를 꾸미게 해볼까요? ㅋㅋㅋ

이 애들이 트레이닝될 애들은 아닌것 같지만 

스스로 만드는 무대로 쑤욱 성장한 것만 같습니다.

다음 달에도 맛있는거 줄테니 마니마니 오세요~~~

NaverBlog_20160626_212912_04.jpg

댓글 5
  • 2016-06-27 21:55

    하하하..

    그동안 외부에서 공연하는 분들만 모셔오다가.. 이런 날도 오는군요.^^

    느티나무님, 고군분투하느라 고생많았고.. 수고하셨어요.

    근데 그 날 보니, 앞으로도 고생길이 훤히 틔였더군요. 

    관객으로 온 아이들더러 같이 하자고 하는 걸 보니.. 사서 고생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

    그날 고기리 벗들과 벗들의 꼬맹이들 대거 모시고 온 콩땅도 고맙습니다.ㅎㅎㅎ

    앞으로도 맛난 것 꼭꼭 챙길테니.. 고기리 아가들 계속 몰고 오세요.^^

  • 2016-06-28 00:04

    맞습니다. 느티샘은 사서 고생하시는 분이죠.

    그 덕에 저희들이 이렇게 알콩 달콩 살지만.

    그리고 지원, 세빈, 승연아 재미있었다.

  • 2016-06-28 09:19

    저도 다만 느티샘을 존경할 따름입니다!!

  • 2016-06-29 07:43

    얘네들 이 날 먹은 거, 제 복으로 먹은 거 맞죠?

    아님 파지사유에서 쏘신 거야요?

    (기특한 건 기특한 거구, 계산은 또 정확히...ㅋㅋㅋ...)

    • 2016-06-29 10:08

      쏜건데....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