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공부하던 정군샘이 말했습니다. 

"저 오늘 저녁에 감바스 할 건 데요."

그러자 공부방에 있던 분들이 다들, 오늘은 저녁을 먹고 가야겠다고 하시네요. ^^

요즘 남편분이 여행을 가셔서 혼자 집에 있는 토용샘과 요즘 공부방에서 늦게까지 뵐 수 있는 도라지샘

그리고 내년에 혹 공부방 회원이 되실지도 모르는 아니, 되실 효주샘까지 

모두 저녁을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저녁 당번도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매번 나가서 사먹다가 이렇게 다 같이 먹으니 좋네요. 

저녁 당번 부활 되나요? 

그 와중에 기린샘은 보기 좋다며 웃으며 가셨네요, ㅋㅋ

정군샘 파스타는 문탁에서는 워낙 유명해서, 맛이야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이 모두 잘 나오기 힘드네요~  도라지 샘도 안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