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파지사유>가 발굴한 강사 '토용'을 아시나요
느티나무
2019-06-05 11:58
538
파지사유에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밤이면 재미난 일이 벌어집니다.
굳이 맥주와, 와인과, 막걸리라는 음주를 내세우지 않더라도
그 시간, 이 곳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시공간으로 변신을 합니다.
그 중 우리를 한자와 한시의 세계로 이끌어 준 재미난 시간이 있었습니다.
5월< 월간 파지사유> -원전으로 한문읽기-시간 입니다
우리를 한자의 세계로 안내해준 강사 토용입니다.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와 한자의 탄생 이야기는 우리를 쏙 빨려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들려주면서
자유롭게 각자가 한시의 번역을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역쉬 재미있더군요.
각각의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니 그 해석의 방향도 다 다릅니다.
한시가 유행가 가사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의 해석에는 배꼽을 잡으며 한바탕 웃을 수도 있었습니다.
막걸리에는 두부김치와 전이죠.
푸짐한 안주가 큐레이터들의 지원으로 한상 차려졌습니다.
술과 시와 동학이 있는
이백이 부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6월 <월간 파지사유>에서는 또 어떤 마법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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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밌었겠다..
아...맛있었겠다...!!
작년 축제 때 토용샘이 알려주시는 '한시'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함께 하고 싶었는데, 딱 이때만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워요. 어떻게 다음에 다시 한 번.....
^_____^;;;;
시...는 좋은데...
한시...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인 것 같았건만...
토용샘과 함께 했다면...너무 재밌었을 것 같네요. 아쉽당!! 좋았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