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악어떼는 '연극'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왜 자기 이야기를 모두에게 해야 하느니, 움직이는 것 너무 싫다느니 투정부린 시간만 2달????

특히나 지난주의 긴장(?)상황을 생각하면 연극이 아니라 아무것도 못할 것만 같았죠.

다행히도 지난주에 악어떼 친구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니,

아이들도 문탁에서 악어떼 모임을 하는 것을 소홀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이번주 연극 모임에서는 나름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연극 내용을 스포(!)할 수는 없지만,

연극 중간에 아이들  장기자랑이 있는데 랩과 발라드, 트롯이 조화된 나름의 공연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특히 2016년 최신의 랩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하네요. ^^;;;

따라하기 벅차지만 그래도 신나는 노래라 다들 재미있게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인디언샘께서 특별간식을 해주셨습니다.

닭봉과 닭날개!

닭봉을 먹으면서 각본을 써서 그런지....진전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시쿤둥 하더니....만, 먹어보더니만 역시나 맛있다고 계속해서 먹더라구요! ^^

그리고 악어떼 덕분에 공부방 식구들도 간만에 야식을 하셨다는....

다시 한 번 감사드림다. 인디언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