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강좌를 들으며...
너른
2013-02-06 19:27
688
벼르고 벼르던 수지침 강좌를 들어보니 이거... 공부해야 할 게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게 어디 수지침 뿐이겠습니까마는...
8강을 6강으로 줄여서 하신다니 천천히 배우고 싶은 저는, 진도가 좀 빠르다는 생각도 들고, 내 손이 너무 느리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습을 한다며 남편과 아이들에게 침 맞으라고 조르는데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며 자꾸만 손을 감추네요. 쩝...
일주일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목요일 강의를 마치고 돌아올 때는 매일 해봐야지 하면서도 겨우 한두번 밖에 못하네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남은 3강을 열심히 들을랍니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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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 저도 제 손이 느림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드디어 아이가 밥을 먹고 나서 부담을 느꼈는지, 수지침 펜을 가지고
스스로 지압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뜸을 떠달라더군요.
예전에 친구집에서 친구의 아빠가 해줬었다면서요~
저는 이 때다 싶어서 침을 놓으려 했고, 아이는 엄마가 먼저 맞아보라더군요.
못 믿겠다는 거죠..... 그래서 제 손에 놓은 후, 아이의 손에 4개를 꽂았습니다.
'위'쪽 부위만이요. 저의 아이는 침을 꽂고 있는 동안 손이 따뜻해졌습니다.
한 10분 정도 지나 침을 빼고, 뜸을 떠주었습니다.
수업을 들을 땐 매일 놓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는데, 막상 집에서는 잘 안되네요.
아직 ~~
사실 지금까지는 원래 진도 그대로 나간 거예요. ㅋㅋㅋ
우리가 한국에서 태어나 살면서도 서구적인 사고체계 속에서 살아 개념들이 익숙하지 않죠.
담주부터 3시간 하면 원래 진도 그대로 이니 너무 겁내지 마세요.
8강은 시험 겸 총정리였거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