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도설에 대한 이해를 해보는 시간,

모든 개체는 하나의 태극으로 존재하고 

하나속의 둘은 서로 다른 힘의 방향을 가진 것이 견제하고

지탱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두 힘을 음과 양이라고 하지요.

하도와 낙서, 태극도 ,무극도,  64괘 순서도  등 이해해 보려고 무진 애를 썻지만

역시 어렵네요. 

아무튼 주돈이는 태극도설에서는 음양오행을 모두 기로 여겼으며 하나는 理이고 태극이니

이러한 理.氣 두관념은 송명도학의 근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태극의 理를 타고나 오행의 性을 구비했다고 하니 주자가 말한 성즉리, 양명이 말한 심즉리

가 어떻게 다른지,  理와 性과 道의 차이는 무엇인지 여러얘기를 나누었지만 명쾌할 수 없음이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로는  숲을 보고 나무는 좀 더 시간을 길게 갖고 보자고 위안했지요.

다음 16일에는  나머지 14.15.16장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23일은  오후 8시에 질문 3가지씩 뽑아서  답변 써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