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관리하는 사람은 여기저기 돈 보내는 일도 챙기고 정리까지 해야 하지요.

어떤 사람에겐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물방울에겐 참으로 수고로운 일이라는 거 알아요.^^

어쩌면 수행인지도!!ㅋㅋ

정리한 걸 살펴보니 내역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놓아야 나중에 확인하기 쉬울 것 같아요.

그 점 약간 보완이 필요할 듯! 항목을 어떻게 나누는 게 좋을지 같이 의논해봅시다.

올해에 지금까지 연대기금에서 나간 연대활동비가 2,900,000원.

연대기금에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넣어주신 돈도 대략 그 정도네요.

수입지출이 환상적인 평형을 이루어 올초 잔고가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역을 살펴보니 밀양연대활동지원이나 청년들의 연대활동 지원금 외에도 

세월호방석재료비, 핵마피아공동체상영료, 탈핵장터비용, 꿀잠 지원금 등으로도 사용되었네요. 

돈을 쓰는 걸보면 우리가 뭘하고 있나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