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일(2/21) 수요일에는 악어떼 세배가 있습니다.

오후 5시에 세배를 하려고 하니, 다들 꼭 참석해주세요.

참, 세배돈은 마련되어 있으니 염려 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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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에는 악어떼가 모두 모여서 2018년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졸업생들(우석, 기만)이도 함께 했고요.

2018 악어떼의 목표는  "텍스트를 읽고, 에세이 쓰기!" 입니다.

와우~ 악어떼에게 이게 가능할까?라고 갸우뚱거리실지 모르겠지만

악어떼 2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이야기 드리고싶습니다.

논의를 하면서 어떤 책을 읽을까 나눴는데,

저와 여울아샘은 <사람은 왜 알고싶을까> <사람은 왜 아플까>와 같은 책을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악어떼 2기의 수준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세준이는 정치, 민주주의란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고 말하면서

친히 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싶다고. (물론, 처음에는 칸트의 '국가'라고 했지만 말입니다. ^^)

어찌되었든 2018년도 악어떼는 책을 읽고 뭔가를 쓰긴 할 것 같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여울아샘과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 같은 책을 읽어봐도 좋겠다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혹시나 좋은 텍스트가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참, 지난 주에는 고은샘이 졸업생 친구들에게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20살 성인이 된다고, 멋진 향수를 사주었네요. ㅎㅎ

이래서 이 친구들이 고은샘, 고은샘 부르는 것 같네요. ^^

참, 내일 악어떼 세배행사 이후 2/28(수)에는 

고은샘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성 이야기" 시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