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 2층에는 동양고전을 공부하는 청년이 다섯 있습니다.

고은, 동은, 우현, 지원씨, 경덕님이지요.

이번에 <청년 책의 해> 공모사업을 받으면서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매주 재미있는(?) 영상과 글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1. 주역 토크쇼

주역의 'ㅈ'도 모르는 청년들이 주역을 읽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문탁에 들락날락하는 5명의 청년들이, 정말 '어쩌다' 1년 동안 주역을 읽게 되었거든요.

5명이 함께 읽고 찍은 좌충우돌 청년-주역-예능이 매달 2편씩 올라올 예정입니다. 강좌 아니고, 설명 아니고, 예능!이에요ㅋㅋ

요번 편은 인트로여서 쫌 덜 재미있어요^^ 담 편부터 지원씨와 경덕님도 함께 할 예정이니, 또 공유해보도록할게요 🙂

2. 고대 여성들은 정말 불행했을까?

고은은 삼경스쿨에서 유학을 하며 <열녀전>을 읽고 있어요. 

<열녀전>을 읽으며 정말 고대의 여성들이 수동적인 삶을 살았을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고민을 만나는 친구들마다 얘기했더니, 얘기를 듣는 친구들마다 그 <열녀전>이라는 것을 도대체 어디서 볼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정말 그런 질문을 하게 하는 텍스트가 있냐면서요.

그런데, 동양고전 원문은 아무래도 혼자 읽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미흡하지만, 제가 다시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어 쓰는 <열녀전> 다시 읽기는 매달 1개의 글이 올라와요!

첫 글에는 중국의 전설적인 임금인 순임금의 (스파이이자 비선실세였던) 두 부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https://brunch.co.kr/@bd2cc2487d624c5/2

3. 고대에는 어떤 리듬을 가지고 살았을까?

동은은 <한문이예술>을 하며 절기와 계절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한자 안에 절기와 계절이 가득 가득 담겨있다는 것을 알아가며 즐거워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주역>세미나를 하며, <주역>의 세계관과 고대 사람들의 계절 리듬감이 꽤나 큰 관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해요.

지혜롭게 일 년의 변화를 맞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하는 고민을 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글 역시 매달 1개씩 올라와요. 아직 업로드 전인데, 2주 뒤에 2번 글과 같은 링크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매주 올라오는 재미있는 실험 글과 실험 영상(?), 또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