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했던 한달여의 방학을 마치고 시즌3를 시작합니다.

시즌3의 주제는 명상입니다. 실천수행입니다.

그러니 시즌3은 '일상에서 명상의 생활화'를 목표로 합니다.

시즌3에서는 4념처 수행이 담겨있는 경전을 지침으로 삼고, 그 경전들을 해설하는 책들을 함께 읽어나갑니다.

책과 세미나는 수행을 도울 뿐입니다. 명상 수행을 해보겠다는 다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명상수행을 해야지, 결심해도 방해꾼들이 나타날 겁니다.

방해꾼은 밖에만 있지 않고 내 안에도 있습니다.

8주동안 우리가 서로에게 좋은 벗이 되어준다면 내외의 방해꾼들에도 잘 대처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세미나가 서로를 응원하는 장이 되려면 시즌3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 함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해요.

다행히 시즌3의 마지막에  2박3일의 집중명상이 배치되어 있으니 그때까지 몸과 마음을 잘 준비해가도록 합시다.

첫시간에는 이미 공지한대로 <마인드풀니스> 5부 14장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경전강독은 <마인드풀니스> 부록에 실려있는 <염처경>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메모와 질문은 월요일 저녁까지 이 글의 댓글로 올려주세요.^^

아, 그리고 가부좌하고 앉을 수 있는 편안한 복장으로 오시면 좋겠습니다.

22일, 화요일 오전 9시30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