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종말...이라기 보다는 가족의 시작이지 않을까?
청량리
2010-08-27 22:07
1731
내용을 보니 왜 원제를 재구조화라고 했는 지 이해가 가더군요...
우리나라 번역 제목을 너무 선정적입니다...ㅋㅋ
거의 하루에 한 부씩 읽어 나간 것 같습니다...에티카에 비하면 이건 뭐...ㅋㅋ
첫 느낌은 좀 무서웠습니다...
가정 내 이혼이라는 말도 그렇고, 5년 별거면 이혼인정이라는 말도 그렇고...
마치 내면에 있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는 말 같았습니다...
하지만 읽어가면서 굉장히 독특한 작가의 시선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남성의 육아휴직을 위해서는 여성의 임금을 높이라는 말....전적으로 공감입니다...ㅋㅋ
더욱 놀란 것은 마치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이야기라고 멀리서 보려고 했는데, 사회 현상 하나하나가 모두 우리들 이야기 인겁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사회현상을 쉽게 다시 볼 수 있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이런 걸로 세미나를 하셨다면 재밌었겠습니다...^^;;
암튼 이제 문제를 내야겠지요?
일부러 읽을 때 중요부분 빨간펜으로 밑줄 그어가며 읽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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