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당분간 이 모임을 '파필랩 크루'라고 부르려 한다. 문탁의 정식활동단위라고 하기에도 좀 거시기하고, 그렇다고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고 (솔직히 나는 청년활동에 대한 논의 단위를 주학에서 떼어내면서 향후 그것이 '밴드'가 되기를 바랐다. 청년들이 자율적인  '밴드'를 유지하면서도 또 둘, 셋씩 '유닛'활동을 하는 것을 상상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ㅠㅠㅠ...)

하여, 일단 합성, 명식, 지원, 고은, 동은과 나, 진달래, 히말이 모이는 이 모임을 일단 '크루'라고 부른다.

2. 이 모임의 계보는 매우 복잡하다. 하여 일단 생략. 다만 이 팀이 파필랩에서 기원한다는 것, 세 번(푸코, 혐오, 맑스)의 파필랩 강좌를 함께 만들어온 무시할 수 없는 팀웍이 있다는  것, 그리고 지난달부터  진달래와 히말라야가 합류하면서 문탁과의 통로가 좀 더 공식적이고 공공연해졌다는 점 정도를 확인하자. (하여, 지난달 모임부터 모임결과를 이 게시판에 정리해서 올려놓았다.)

3. 원래 8월 중순쯤 월모임을 해야 하는데 지원이의 여행으로 8월모임이 늦춰져서 다음 모임은 9월7일(목) 저녁 8시이다.

안건을 정리해보자. (걍 내가 정리해봤다. 다음부터는 돌아가면서 모임공지와 모임후기를 써보자)

1)근황토크 : 특히 지원의 여행보고^^

2)밀양 2030 모임에 대한 평가 및 팔로우업

3)개인(유닛) 프로젝트 상호보고

  ①10대 길위의 인문학 (고은+명식) 진행상황 공유  

  ②중등인문 공유 및 가을계획 - 너흰 왜 후기를 아직도 안 올리고 있니???????  

  ③고은+동은 천자문 강좌 결과 공유

  ④지원이 글쓰기 목차 피드백(목차 꼭 가져와)

  ⑤동은 4MW 계획

4)기타 안건

   ①고은이가 청송인문학 이야기 하고 싶다 했지?

   ②나도 할 이야기 있음 - 내년에 (너희들을 위한) 대학을 만들까? 아니면 (너희와 함께) 회사를 차릴까? ㅋㅋㅋㅋ

또 할 이야기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셈^^

-하반기 공부계획 (고은)

-동티벳여행(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