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억의 미로> 전시를 위한 텍스트 준비 안내

명식
2018-11-17 17:49
315

다음주에는 전시에 포함될 텍스트들을 최종 점검할 것입니다. 각자가 준비해 와야 할 텍스트입니다.

 

 

 

개요:

- 전시 2파트와 5파트에 들어갈 글 (전원이 작성합니다)

- 전시 3파트에 들어갈 글 (우현이와 채진이가 작성합니다)

- 전시 4파트에 들어갈 글 (석우와 초빈이가 작성합니다)

혜림이는 아래 글을 참조하여 3파트나 4파트 중 하나를 골라 글을 써오면 어떨까 합니다.


, 일인당 세 개의 글을 써오게 됩니다. (글 분량은 하나당 한 문단 혹은 두 세 문단 정도)

 

 

 

1. 전시 두 번째 파트에 활용할 우리가 읽은 텍스트 소개 (전원이 써야 합니다)

 


- 이번 시즌동안 읽었던 텍스트(영화 포함)를 하나 골라, 가장 인상 깊었던 한두 문장을 발췌하고


1) 이 텍스트가 518의 어떠한 측면을 드러내고 있는가 설명 (518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2) 대략 어떠한 내용인가가 (짧게)

3) 이 텍스트를 읽고 나는 무엇을 느꼈고, 그 느낀 것을 광주로 여행갈 때 간직했다 (짧게)

 

로 구성된 한 문단 정도의 리뷰를 작성합니다. 텍스트 배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채진: 소년이 온다 / 초빈 : 달리는 기차에 중립은 없다 / 석우 :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 우현 : 광주, 여성 / 혜림 : 미정. (가급적이면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나 우리집에 불났어 혹은 사진집처럼 안 겹치면 좋지만, 정 안 되면 겹쳐도 괜찮음)

 


 

2. 전시 세 번째 파트에 활용할 ACC를 통해 드러내는 국가가 518을 기억하는 법 (우현이와 채진이가 씁니다)

 

채진 : <소년이 온다> 혹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ACC에서 우리가 방문한 현장, 즉 구 도청 건물이나 상무관 등의 모습이 드러난 구절들을 발췌해옵니다.

 

우현 : ACC가 처한 상황(구 도청 건물의 훼손, 상무관의 너무나 말끔한 복원, 전체적으로 끊어지고 분할되어 있으며, 이것들을 합쳐야 한다는 탄원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글을 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실 아름답긴 했다는 감상이나 애국가가 들려왔을 때의 감정 등 적당한 상황 묘사가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 오늘 채진이가 써온 글의 첫 번째 문단과 초빈이가 저번에 써온 현장체험 보고서의 일부를 여기에 더할 것입니다.

 

 

 

3. 전시 네 번째 파트에 활용할 광주 사람들이 518을 기억하는 법 (석우와 초빈이가 씁니다)

 

* 두 사람 모두에게 : 이 파트의 내용은 대략적으로 ‘518의 기억은 설령 국가는 기념비와 박제로 마무리하려 할지언정 광주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생생히 살아있는 기억이라는 점’, ‘광주 사람들에게 중요했던 것은 518이 국가의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그 사실보다도 스스로 하나되어 질서를 지키고 서로를 도왔다는 체험과 그 대동정신이었다는 점’, 이 두 가지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석우 : 상무관 아저씨를 인터뷰 했을 때의 메모를 정리하여, 상무관 아저씨가 518이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랐는가 하는 점과 518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써봅니다.

 

초빈 : 현장체험 보고서를 정리하여 광주 사람들이, 광주라는 도시가 어떻게 518을 기억하고자 했던 것 같은지 초빈이가 본 것과 느낌을 정리해봅시다.

 

+ 오늘 채진이가 써온 글의 세 번째 문단 등이 여기에 더해질 것입니다.

 

 

 

4. 전시 다섯 번째 파트에 활용할 각자의 고민들을 정리해옵시다. (전원이 써야 합니다)

 

초빈: 연민이라는 감정에 대하여. 광주를 연민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채진: 기억에 대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로서의 518을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현: 살아남은 사람의 책임과 부담감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석우: 518은 어떻게 기억되어야 하고, 국가는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 국가란 대체 무엇인가?


혜림: 미정

 

위의 내용을 참조하여 두 문단에서 세 문단 정도를 써오고, 가져와서 함께 다듬도록 합시다.

 

댓글 8
  • 2018-11-17 18:32

    전시 힘내!

  • 2018-11-17 19:09

    화이팅~!

  • 2018-11-24 00:20

    ㅁㄴㅇㄹ

  • 2018-11-24 00:21

    ㅁㄴㅇㄹ

  • 2018-11-24 00:46

    ㅁㄴㅇㄹ

  • 2018-11-24 13:05

    ㅁㅁㅁ

  • 2018-11-24 13:36

    12

  • 2018-11-24 14:47

    ㅇㅇ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9
[4인 4색 미니강의] 시간 빈곤, 이대로 괜찮을까? (1)
윤채영 | 2018.11.19 | 조회 373
윤채영 2018.11.19 373
198
〔4인 4색 미니강의〕 11월 마지막 강의 (2)
수아 | 2018.11.19 | 조회 389
수아 2018.11.19 389
197
<광주 기억의 미로> 전시를 위한 텍스트 준비 안내 (8)
명식 | 2018.11.17 | 조회 315
명식 2018.11.17 315
196
2018 길드다 청년 페어 YOLC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명식 | 2018.11.14 | 조회 1231
명식 2018.11.14 1231
195
광주 후기 (1)
명식 | 2018.11.10 | 조회 310
명식 2018.11.10 310
194
<초대> 세 번째 유튜브 콜라보 강의에 초대합니다.
길드다 | 2018.11.06 | 조회 409
길드다 2018.11.06 409
193
[4인 4색 미니강의] 10월 두번째 강의 (2)
새은 | 2018.10.31 | 조회 419
새은 2018.10.31 419
192
<광주의 미로> 여섯번째 시간 후기 (2)
부석우 | 2018.10.19 | 조회 259
부석우 2018.10.19 259
191
<광주의 미로> 다섯 번째 시간 후기
부석우 | 2018.10.13 | 조회 220
부석우 2018.10.13 220
190
<광주의 미로> 네 번째 시간 후기 (2)
초빈 | 2018.10.03 | 조회 263
초빈 2018.10.03 263
189
<초대> 두 번째 유투브 콜라보 강의에 초대합니다.
길드다 | 2018.10.03 | 조회 1100
길드다 2018.10.03 1100
188
[4인4색미니강의] 9월 첫 강의가 열렸습니다. (2)
길드다 | 2018.09.17 | 조회 330
길드다 2018.09.17 33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