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오신 다크호스 아일다님까지 7분이 머여 정말 오랫만에 재밌는 세미나를 했어요 (나만 재밌었나?)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어서 인지, 재밌는 원주민 이야기여서 인지, 아님 문탁에서 즐겨 듣던 선물이야기여서인지...

특히 아일다님께서 동물학과 종교인류학등을 공부하신 적이 있다 하셔서

 우리가 몰랐던 얘기들(원시부족,오랑우탄,..)을 많이 해주셨어요

지금 세상속에 지배적인 논리로 작용하고 있는 여러 경제 논리들이 만들어진게 오래된  일이 아니라는 것과

인간이 물건을 소유하고 있기는 하더라도 그것의 완전한 지배자가 될수 없다는것

문탁 주방의 선물이야기와 밥당번의 선물들을 어떻게 받아야하며 답례해야 하는가

봄날님의 저 수북히 싸인 복을 어떻게 포틀레치 할것인가

모계사회에서 올로아와 통가들 ㅋㅋ혼례돗자리를 누구에게 물려줘야되나

그리고 우리의 게으르니가 그 곳에서 태어났다면 분명 용기 있는자,두려워하지 않는자로 추장이 될수 있었을까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엔 2장 발제는 김윤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