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박싱
겸목
2021-04-09 11:43
292
오전에 한 아저씨가 숨을 헐떡이며 일리치약국으로 들어오셨다. 제약회사에서 택배를 왔는데, '일리치약국'을 찾지 못해 이 구역을 40분 동안 뱅뱅 도셨단다. 주위 약국에서도 모른다고 하고 부동산에서도 모른다고 하고 너무 애를 먹으셨나 보다. 간판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한소리 하고 가셨다. 이게 일리치약국의 '존재감'일지도 모르겠다......버뜨 그러나 차차....... 조금씩 이 구역의 약국은 '일리치약국'이라는 인지도를 쌓아가게 되지 않을까! 와신상담과 절치부심해본다.
오늘 도착한 제품은 주변 상가의 사장님이 복용중이라고 하는 비타민이다. 지금 드시고 있는 약을 다 먹으면 일리치약국에서 구매하겠다고 약속을 하셨다고 해서 주문해봤다. 혈기왕성하게 생활하시는 **사장님처럼 되고 싶으신 분에게도 이 비타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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