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떼서당 3주차 (0724) - 수업보고

문탁
2010-07-26 09:21
142

이번주는 중3의 두녀석이 못왔습니다.

한친구는 학교에, 한친구는 캠프에 갔다는군요.

 

노트와 파일을 챙겨왔습니다.

<생각한다는 것은> 은 너무 늦게 도착했습니다.

 

시작은  <왜 공부하냐구요> 라는 지식채널e의 짧은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1블럭 서당은 지난주보다 훨씬 활기찼습니다.

 

먼저 온 친구들에게 지난주 것을 다시 암송하고 '학습' 등의 한자를 노트에 쓰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곧잘 썼습니다.

우석, 민수, 재민 등은 잘 쓰더군요^^

 

아이들이 다 도착하자

지난 주 것을 한번 복습하고

이번 주 분량을 진행했습니다.

 

낱자 설명하고

문장 암송하고

베껴쓰기 하고

다시 노트에 스스로 한번 써보고

다시 암송하고

이렇게만 해도 시간이 다 가더군요.

 

시조는 한번 읽기만 했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할겁니다.

 

이번주는 분량이 좀 짧고 쉽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 늘어져있던 동규가 잘 따라해서 아주 기뻤습니다.

 

간식은 돈까스와 감자였습니다.

 

2블럭의 OB는 <버스를 타자>라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비교적 집중해서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57분은 좀 길긴 했습니다.

25분정도가 지나가자 집중도가 좀 떨어졌습니다.

특히 은범이가 잘 버티질 못하더군요.

민수도 자기 빨리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중간에 건너뛰고 볼까? 아니면 끝까지 다 볼까?

원영이등이 끝까지 다 보자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결국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간단히 소감을 물었습니다.

거의 자기 표현을 못했습니다.

시간에 쫒겨서인지, 아님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거의 모르는건지... 아마 후자가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청량리샘이 하이쿠 메모를 건넸습니다.

(청량리샘이 매주 하이쿠 하나씩을 아이들에게 건넵니다.)

 

 

다음주엔 아이들캠프로 쉬고

8월7일에 모입니다.

OB는 "놀면서 생각하기" 입니다.

놀면서 생각할 수 있는 보드게임같은 걸 해보려고 합니다.

보드게임좀 가져다 주세요^^

 

 

20100724 지지자불여호지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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