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스쿨 3기 소연이는 덴마크 시민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어합니다. 

올 한해 문탁을 제 집 드나들 듯 했던 수아는 4월에 엄마랑 장기유럽여행을 갑니다.

저는 작년 파지스쿨러들과 햄릿을 공부했던 것을 계기로 영어로 서양근대 읽기를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이유와 소망들이 모아져 소위 방학기간동안(파지스쿨은 졸업이죠^^) 빡쎈 영어공부에 매진해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하고 싶은 세미나회원을 모집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도 세미나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월회비 : 2만원(문탁내 모든 세미나 가능)

장소 : 문탁 2층 파지스쿨

시작일 : 12월 27일(화)

일정 : 화/목/토(주3회) 오전 10시~12시30분

*2017 이문서당이 시작되면 요일이 변경되거나 횟수가 줍니다.

*단기집중세미나가 끝나는 날은 수아의 방계약이 끝나는 2월말 3월초입니다.

텍스트는 조지오웰의 1984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줄리엣 중 한 권을 골랐습니다. 

파지스쿨러들이 1984는 골치아프다는 군요^^ 

제목 : Romeo & Juliet(Oxford World Classic)

출판사 : oxford u.k(출판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책을 구입해주세요)

지금 현재는 교보문고인터넷이 쌉니다.

세미나 시간 이후에는 문법책 한 권 떼기에도 도전합니다. 

이것은 세미나와 별개 입니다^^

가장 어려운 책을 선택하다니... 스쿨러들이 어쩌려는 건지...

그냥 가볍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