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미 세미나] 이 폐허를 응시하라 4부 요약 및 IS

건달바
2016-08-02 00:56
511

요약을 못한 요약을 올립니다.

댓글 2
  • 2016-08-02 10:08

    짧은 글인데, 좀 어렵지만, 그래도 뭔말을 하려는 건 알겠어요.

    지젝은 지난 시간 고병권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해석한 '신적폭력'을 좀 다르게 보네요.

    그리고 난민과 테러의 해결을 위해서...전 세계의 프롤레타리아트여 단결하라...는 듯?

    가능하면 지젝의 목소리를 그대로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따 만나용~! 참...지금 계속 만들어 나가고 있는

    나무닭의 난민공연 시놉시스를 보내오셨어요~!

    ------------------------------------------------------------------------------------

    야외극 “꿈꾸는 길” 1차 시놉시스

    인물(PUPPETS)

    등장인물 : 꽃밭 아이들(소년들), 꿀벌들, 꽃들, 쪽방맨, 소년, 해골대왕, 해골물고기들, 피아노맨, 춤추는 집시들, 저글러, 각설이들, 돌고래들, 바다의 여신

    I. 꽃밭, 핏물이 섞여들다

    꽃, 벌들이 꽃밭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춘다.

    꽃밭 아이들이 꽃밭에 물을 준다.

    포탄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꽃밭이 핏물로 물든다.

    전쟁 소리와 함께 아기들의 울음소리 사람들의 아우성 소리가 들려온다.

    꽃들이 해골 꽃으로 뒤바뀐다. 벌들이 달아난다.

    해골 꽃들이 공포의 춤을 추다가 흩어진다.

    쪽방맨들이 피난을 간다.

    II. 죽음의 바다

    무대는 바다로 바뀐다.

    거친 파도소리와 함께 무대 한 가운데 누워있는 아이가 보인다.

    배하나가 떠있다.

    피아노맨이 죽은 아이를 안아서 배 위에 앉힌다.

    (영상으로 전쟁터의 모습이 나온다.)

    피아노맨이 연주를 시작하자 배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해골대왕이 해골들을 거느리고 바다를 누빈다.

    집시들이 춤을 춘다.

    이민자들이 길 위에서 저글링을 돌린다.

    각설이들이 춤을 춘다.

    맑은 오카리나 소리와 함께 돌고래들이 몰려온다.

    돌고래들이 춤을 추면서 소년이 실린 배 주위를 돈다.

    바다의 여신이 와서 소년을 배에서 내린다. 바다의 여신은 소년을 품에 안고 바다를 건넌다.

    멀리서 아이들의 맑은 노랫소리가 들린다. (합창)

    꽃밭을 떠났던 꽃밭 아이들이 바다의 여신을 따른다.

    III. 꽃밭, 다시 살아나다.

    바다의 여신은 죽은 소년을 꽃밭 아이들에게 건넨다.

    꽃밭 아이들은 소년을 꽃밭에 눕힌다.

    집시들이 등(텐트 모양의 등)을 들고 와서 소년 둘레에 내려놓는다.

    꽃밭에 다시 꽃들이 피어나고 벌들이 날아든다.

    멀리서 난민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 2016-08-02 14:10

      5장 발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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