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지 한 달이 지나갔다. 처음에는 처음 겪어보는 공부 방식에 많이 당황했었고 많이 투자해야 하는 시간 때문에 조금 당황했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는 익숙해 진 것 같다. 이번에는 청송 캠프에 간 3명이 빠져서 다른 때보다는 조금 조용했던 수업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번 회차에서는 로미오를 보모가 데려오면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내가 알 던 보모는 약간 선생님 같은 느낌이었는데 여기서는 정말 줄리엣이 말만 하면 다 하는 하인 느낌이 나서 약간 놀랐다. 그리고 보모가 로미오를 데려가는 과정에서 로미오와 로렌스 신부가 작별하는데 둘이 나누는 얘기가 인상 깊었다. 로렌스 신부가 추방당하는 로미오를 다시 찾으러 갈 거라는 말을 해서 이후에 로렌스 신부가 로미오를 어떻게 찾아올지도 궁금하다.

장면이 바뀌고 늙은 캐퓰렛과 파리스는 줄리엣과 파리스의 결혼식 날짜를 잡는다. 파리스는 최대한 빨리 결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캐퓰렛은 친척인 티발트가 죽었기 때문에 너무 일찍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조금 날짜를 늦추어 잡는다.

그 후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로미오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었고 해가 뜨기 전까지는 가야 했다. 로미오가 가려고 하자 줄리엣이 말린다. 그러나 빛은 점점 들어오고 줄리엣의 방에 보모가 들어오는 것으로 이번 회차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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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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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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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날 대청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