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중고등학교 우경윤선생님 과의 인터뷰

원영
2011-04-19 22:19
3679

 

국사선생님과의 만남

 

오늘  이우중고등학교의 우경윤선생님과 만남을 가졌다

우리는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 어느 국사선생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그것을 다 보고 난 뒤, 우리는 질문을 하였다.

 

우리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응 안녕~!

              제일 궁금한게 무엇이니?

재민: 월급이 얼마에요??

선생님:내가 한 17년 정도 됬는데 세금등등 다 빼서 300만원이고 처음에는 한 180만원 정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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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 임용고사는 어떤 과목을 보나요??

선생님:일단 공립과 사립이 있는데 공립은 임용고사를 봐야되고 사립은 임용고사를 안봐.

            임용고사는 자기전공과목과 교육학과를 보는데 경쟁률이 엄청높고 뽑는 수는 정년퇴직하는

            사람들과 돌아가시는 사람들을 보고 뽑아 참고로 몇명 보는지 알려주는 시기는 6월이란다.

            또 임용고사만 보는 게 아니라 서류 면접 대학성적등을 본단다.

            아~! 또 참고로 지금 교사를 얼마 안 뽑거든.

            작년에 경기도에서 역사교사를 1명도안뽑았어

            참고로 지금 지방 선생님들이 노령화 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한번에 많이 뽑고 있어서 그때를 노려.

            원영이 너한테는 기회야 그리고 중고등 교사 보다 초등 교사를 더 많이 뽑아 대신 교대에 들어 가기가 더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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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호:정규직과 비정규직 이 뭐에요??

선생님: 응~ 선생님 들에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어 정규직은 월급이 오르는게 더높은데 비정규직은 최대 수치가 정규직보다 훨씬 낮아 자~ 그럼 누가 이런것을 정했을까??

원영: 정부가 정한것 아닐까요?

선생님: 맞어 월급을 줄이려고 정부가 그런거야 치사하지??

우리들:네

선생님: 자본가들이 이익을 남기기위해서 그런거야 이런건 누가 고쳐야되.

             그리고 비정규직교사 즉 기간제 교사 가 좋을수도 있어.  왜냐하면 더많이 뽑기 때문이야

원영: 그럼요 기간제는 어떡해 뽑는거에요??

선생님: 좋은 질문인데~! 사실 선착순일 가능성이 높아 왜냐하면 갑자기 선생님 들이 아프거나 휴직을 내니까 그런거야

원영:또 질문있어요 역사 교육과는 어디어디 대학교에 있어어요??

선생님: 음 역사 교육과는 국립대에는 다있어 도시이름만 붙이면되

             서울대 강원대 이렇게 말이야 사립대에는 고려대,동국대,홍익대,서원대 등이 있어 나머지는 너가 더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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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선생님: 자 이제 다른 애들이 질문해봐 원영이 말고

원영:저 마지막질문 이 남았는데요 말해도 되요??

요요선생님:응 말해도되

원영:교사를 하시면서요 즐거운것이 뭐에요??

선생님:음 그냥 즐거워 솔직히 낮간지러워서 어떡해 말해 말하자면 아이들 가르쳐서 얻는즐거움 밖에 없지.

            보통사람들은 교사가 정년 보장,안정적,방학때도 월급을 주니까 좋다고하지

            나는 솔직히 아이들 가르쳐서 얻는 기쁨보다 내자식 키워서 얻는 즐거움이 더 큰것 같아 하하하

문탁 선생님: 이제 다른애들도 질문해봐

 

7.jpg

 

명기: 저가 수업을 하면 너무 졸려요 어떡해 해야 할까요?

우석: 그러니까 너가 학교에서 시들이라고 불리지 시들시들 하니까

재민:네~! 저도 학교에서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음악에만 집중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선생님:(명기를 보며)학생들이 조는건 전적으로 교사의 잘못이야

우리들:오~! 멋있어요

선생님:그냥 자기를 악의구렁텅이로 미는 선생님을 원망하면서 버텨

            너네처럼  그런 이야기 한애들이 나중에 와서 그때 공부를 더 열심히할것 그랬어요 라고 했어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공부해봐

우석:저도 질문있어요 이우고 좋아요?? 커튼쳐져있고 그러던데

선생님:커튼이아니라 블라인더야 다 낡아빠진거 운동장도 없고 농구장도 조그마하게 있어

문탁선생님:이제 다 됬지 자 이제 시간됬으니까 끝내자

우리들:네 감사합니다~~!

모든 질문이 끝난뒤 감사하다는 인사와 박수를 친뒤 선생님은 가시고 우리들은 정리를 하였다 오늘 정말 궁금했던 모든 것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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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11-04-20 14:16

    굿......해 보니 이것도 재밌지? 니들은 복 받은 거다...짜식들....

     

  • 2011-04-21 11:04

    인터뷰마다 아이들이 월급이 얼마냐고 물어 궁금했는데,

    미래 진로를 계획하려면, 월급이 얼마인지 아는 게 매우 중요한 사실이라는 걸

    이번 인터뷰 보며 알게 되었다.

    아! 나도 그런 걸 알아보고 진로를 고민했어야 했는데......

  • 2011-07-06 0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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