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떼와 문탁 회원들과의 탁구배틀!

개인전은 승리자에게 10,000원빵!

단체전은 악어떼가 이기면 어른들이 자장면을 쏘고,

문탁어른들이 이기면 일요일 아침의 감자캐기 텃밭울력에 악어떼가 참여하기로 결정한 뒤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악어떼 아이들은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는데 몰표를 겁니다.ㅋㅋ

개인전은 먼저 추첨을 통해 조를 정합니다. 희비가 교차됩니다.^^

광호와 문탁, 원영이와 명기, 우석이와 청량리, 재민이와 가마솥이 게임을 하고 인디언과 곰돌이는 부전승으로 올라갑니다.

1차 경기에서는

광호와 가마솥, 청량리, 재민이가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가마솥과 청량리가 올라오는 바람에 10,000원을 건 결승전은 급 취소되었습니다.^^

부전승 티켓을 거머쥔 곰돌이와 인디언의 경기도 진행되지 못하였지요. ㅎㅎ

단체전에서는 각 팀이 1번에서 5번까지 순서를 정하고

경기가 진행되었지요.

문탁과 우석이의 경기에서는 우석이의 승

곰돌이와 재민이의 경기에서는 재민이의 승

원영이와 가마솥의 경기는 가마솥의 승

인디언과 명기의 경기는 인디언의 승

2:2의 팽팽한 긴장 속에 광호와 청량리의 경기가 진행되었지요.

문탁어른들은 울력!울력!을 외치고.. 악어떼 아이들도 긴장된 표정이 역력하였습니다.

청량리가 져 줄지도 모른다는 아이들의 헛된 기대는 깨지고..

(얘들아, 승리가 그렇게 쉽게 오는 게 아니란다.. ㅎㅎ)

광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청량리의 강렬한 승부욕이 마침내 승리를 거둡니다.

자장면은 사라졌지만..

쇳덩어리도 금방 소화시킬 수 있는 아이들에게 간식은 필수!

토스트 가게에서 각자 취향대로 시킨 토스트와 우유를 먹고

반드시 일요일 아침 8시까지 목양교회 앞으로 집합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감자캐기도 기대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저녁은 해리포터를 보러 갑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으로 구성된 5주 프로그램을 마치면 여름방학..

악어떼와 문탁네트워크의 만남은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