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요일마다 사주명리를 배우고 있어요.

하면서... 제가 참 여러가지로 펼쳐놓는 일이 참으로 많다는걸 (어쨌거나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거기로 제 기운이나 에너지가 질질 흐르고 있는걸 스스로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던 겁니다.

일을 줄여야 한다 .... 하지만 어떻게? 여기저기 관계나 상황이 정리되지 않는 이상 일이라는건 항상 따라붙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할 일을 줄인다는게 적어도 저에게는 참 쉽지 않습니다. (기린쌤이 왤케 대단해 보이는건지...)

일을 줄이기 어려운 이유 또 하나! 막상 한텀 일을 끝내고 나면 아무튼 몰려오는 뿌듯함과 성취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얼마 전에 끝낸 작년 동안의 작업들이 파지사유에서 전시되고 있죠^^

파지사유에서 1년동안 했던 꼴랩의 작업물들입니다.

전시를 위해서 준비를 했다고는 하지만 1년동안 했던 작업들을 선별해서 모아놓은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할 일들이 포화인 상태에서 어떻게든 마음잡고 시간잡고 엉덩이 잡고 앉아서 파지사유에서 자리를 지키며 작업을 해왔습니다.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아래 노트에 소감도 적어주세요. 꼭

그리고 목요일 한시 반에 발표도 있으니 관심 가져주세요. 꼭 ㅎ

(못 오시면 소감이라두 써줘잉)

이제 슬슬 새학기인데 이제야 2023이 끝난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구정도 다 지났는데 ㅋ 

곧 새학기 다들 힘내봅시다~

간지 작살 제대로 리듬 타시는 요요쌤

(그리고 문스탁그램 다른 사람에 대한 얘기는 안쓰면 안될까요? 누가 보면 진달래쌤이 제 마니또같은 건줄 알겠어요 ㅠㅠ;;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