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랩 시즌 3이 시작되었어요.

각 세미나들이 마무리 되면서 에세이도 써야하고

이것 저것 마무리 일정들이 생기는 바쁜 타이밍에도

꾸준하게 꼴랩을 이어갈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특히 이끔이 동은님은  학교의 학기 마무리 일정으로

정신없이 보내고 계셔서 에너지 퐉퐉 쏴드리고 싶어요.

이번 시즌도

동은을 비롯해  우현, 느티, 달팽이샘 모두

지난 시간에 이어 하던 작업을 계속 하고 있어요.

달팽이샘은 그림책 <누가 누구를 먹나> 모작 작업이 거의 다 끝나가서 다음 그림책을 연구중이시구요~

느티샘은 책 <분해의 철학>에  영감을 받아서 쇠똥구리를 그림의 새 뮤즈로 선택해서 작업을 이어갔어요.

참은 저번 시간에 그리던 오징어에 날개를 달고 있는데, 그림이 자꾸만 커지고 있네요. ㅎㅎ

봉옥샘은 다음 시간 부터 풍경화를 그리신대요~
새봄님이 선물해주신 수채화물감과 드로잉북에

힘입어 더욱 즐겁고 힘나는 작업이 될 예정~~

우현님은  밥당번에  다른 일정들까지 소화하느라

몸이 좀 무거워 보였어요.  꼴랩 시간이 우현의 회복을 돕는 시간이 된다면 좋겠어요…

이런 저런 얘기 중에 

이번 시즌이 끝날 즈음엔 좋~~은 곳으로 ^^
소풍도 갈 예정~~~ 호호~~ 같이 하고 싶으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