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몇 분이 사정이 있어 결석한다면서

진도를 아주 조금만 나가달라고 하셨건만... 

어쩌다보니 태백을 끝내고 말았습니다^^;;

주자가 뭐라 해석을 해놓았거나 말거나

역시 우리 식대로 하는 삿된 해석은

공자님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도 가끔씩은 우리가 하는 공부가

제대로 하는 거 맞어?

자기점검들을 하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언제나 삿되고 경박한 언사를 늘어놓는 저는 그렇거든요^^;;

해리슨님이 명언필 나는 말씀을 한다발 쏟아놓으셔서

후기를 꼭 써서 결석한 동학들께 알려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바쁘신가 보네요~

저도 뭐가 그리 정신이 없게 만드는지...

조만간 정신줄 챙기고 마음 챙겨서 후기를 꼬박꼬박 올리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오늘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