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서가 달콩약사님의 방문

일리치약국
2024-03-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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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지아 한 다발을 들고 손님이 오셨어요^^ '아독방'(아직 독립하지 못한 책방)에서 일리치약국 소식을 듣고 놀러오신 달콩약사님이십니다. 

일리치약국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약사님들이 많아요. 직접 오시는 분들도 종종 있구요. 이런 약국이 있구나, 가능하구나, 언젠가 한 번 이런 약국을 열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오세요~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은 흐뭇해요.

달콩약사님은 2년 전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셨어요. 가끔 한국에 오실 때 들려주세요. 그때까지 일리치약국 문 열고 있을게요.

후리지아 꽃처럼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던 달콩약사님 덕분에, 저희도 좋은 에너지 전달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놀러와주셔 감사합니다~

 

인스타에 포스팅을 올린 다음에 달콩약사님이 댓글을 남겨주셔, '달콩약사'라는 닉네임과 약사님이 운영하시는 '약방서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일리치약국 인스타보다 팔로워도 많고, 열심히 책 읽고 글도 남겨주셔 '골라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가끔 안부 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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