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 치는 날

띠우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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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파동 치는 날~~

 

(파지사유 동무들을 줄여서 파동, 움직임)

 

올해 에코실험실 파지사유는 ‘파지사유동무들’이란 말이 생겼습니다.
여기에는 자누리, 월든마니, 찬마니, 용기내 가게, 여러 세미나 회원 등등
파지사유라는 시공간을 함께 생각하는 동무들이 다함께 모인 단톡방을 열었답니다.
우리는 파지 전체 연대활동과 월별행사와 세미나, 장터 등을 미리 공유해갈 거에요.

 

 

 

 

 

 

 

 

 

 

 

이분들은 파지사유 운영에 사용되는 회비도 내는 분들입니다.
혹시나 파동 가입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2월 29일 오프라인으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준비는 월든 마니들인 노라와 띠우 두사람이 맡았습니다.
첫 모임을 위해서 둘이서 몇 차례 회의도 했답니다.
가치들와 재미를 동시에 잡는 컨셉으로
유머와 경쾌함은 노라님이 진지+칙칙은 띠우가...

 

 

분위기 아시겠죠?

순서는 파동소개를 하고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바람~님의 기타 연주로 분위기가 아주 무르익어갑니다.
전날까지 바쁜 일정이었음에도 연주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늘 든든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노라님의 진행이 이어졌습니다.

 

 

 

 

 

모두에게 맞춤형 선물을 하셨죠. 풍성한 선물덕에 웃음꽃이~~ 

어디서나 파동 생각하는 노라~ 대단하다!!!

이날 우리 모두는 똑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1. 자신의 삶에서 파지사유라는 공간은 어떤 가치로 다가오나요?

 파동 구성원이 된 이유도 함께 적어주세요.

 

 

파동이 된 이유는 다양해요.
이 자리에 와서도 왜 와 있는지 모르겠다는 답까지 나와서 흥미로워요.
앞으로 이 답이 어떻게 변해갈지, 아니면 안 변할지 궁금하답니다.
포스트잇에 적힌 내용들이 올해 우리 활동에 아이디어가 될 거에요.

 

2. 다음 파동모임에서 함께 하고 싶은 일을 두 가지 정도 적어주세요.

 

저는 농담처럼 공부라고 했다가ㅋㅋ
이 중에 얼마나 함께 하게 될지 연말에 다시 떠올려봐요.

주중에 파동이 언제 나오는지 서로 시간을 공유해두었습니다.

 

이제 언제 누가 파지사유에 있는지 알 수 있겠죠?

 

간식도 가득, 뚜버기님 한과, 마음님이 건망고, 띠우가 더치커피랑 콜라비,

새봄, 코난님이 과일과 수제맥주 한가득~

여기에 지영(새봄님 딸)이 만들어준 빵이 인기였어요. 재주가 참 많은 친구에요~

 

앞으로 계절별로 모임은 계속되는데요.
각 조별로 다음 모임컨셉을 정할 텐데요. 오늘 나눈 의견들이 도움이 될 거에요^^

 

계절별로 모임을 준비할 사람들을 정했습니다.

여름- 자누리, 뚜버기, 겨울, 새봄, 낮달
가을- 느티나무, 달팽이, 참, 곰곰, 봄날
겨울- 프리다, 토토로, 마음, 우연, 바람~
다시 봄- 담쟁이, 청량리, 수수, 노라, 띠우

 

이번에 청량리, 수수, 낮달님이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했는데요.
참석하신 분들이 알아서 모셔갔습니다. 다들 자기 조를 확인하세요~

다음 모임은 어떤 걸 하게 될까요?
이날 이야기 돌아가는 걸 보니 여름팀에게 기대가 큽니다ㅋㅋ

댓글 2
  • 2024-03-05 09:30

    멋지군요

    가을쯤엔 (원래는 봄에 하는게 좋지만 이미 봄이어서...)
    공부방회원 + 파동 + 킨사이다 합동 운동회라도 한번 하는 게 어떨까요?
    (분가한 지원, 고은, 명식이도 부를까요? ㅎㅎ)

    종목은 닭싸움, 팔씨름, 댄스경연, 한발들고 오래서기, 훌라후프, 사방치기, 줄다리기.....ㅋㅋㅋㅋ

  • 2024-03-05 13:16

    명랑운동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