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368a~392c)에서 전체적으로 소크라테스 의견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느낌이다.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 알고 봤더니 … 아데이만토스와 클라우콘은 플라톤의 형제였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국가는 사고실험에 대한 내용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현존하고 있는 아테나가 아니다. 대화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가상의 나라다. 17세기에도 국가를 사고의 형태로 많이 지었다고 한다. 갑자기 오래 전에 읽었던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 생각이….그리고 선함 좋은 것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있다. 아데이만토스와 클라우콘는 소크라테스 모든 의견에 거의 “물론이요.” 물론 그렇지요.” ”그렇고말고요.”  “지당한 말씀이에요.” 모든 대답이 긍정적이다. 부정에 대한 답변은 찾기 힘들다.

수호자(팔랑크스 Phalanx:그리스 보병대)의 역할을 얘기할 때 겨울샘이 시민에게는 온순해야 하고 적에게만 사나워야 한다는 말에 개에 대해서 얘기할 때 …제가 오독 할 수 있으나, 묘하게 조지오웰 "동물 농장"이 문득 생각났다. 돼지가 비밀 병기로 개를 훈련 시키는 대해 생각이 났으면 이 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사회주의 생각이 났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선은 모든 것의 원인이 아니라 좋은 것의 원인이고 나쁜 것의 원인은 아닐세

인생에는 좋은 것이 나쁜 것보다 훨씬 적기에 하는 … 신 많이 좋은 것의 원인이고 나쁜 것의 원인은 신이 아닌 다른 데서 찾아야 하네 379c

신은 모든 것의 원인이 아니라 좋은 것의 원인 라는 것 말일세. 380c

플라톤은 아이들에게 거짓말은 알려주면 안 된다고 한다. 백지 상태에서 좋은 것만 듣고 자란 아이가 세상에서 나오면 선한 인간으로 인정할 수 있을까?

예전에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나라 전래 동화….에서 나쁜 얘기들이 빠진다면 책의 내용은 과연 어떤 내용으로 펼쳐질까?   

치자 (대중의 병패를 고쳐주는 의사)에 대하여….

플라톤은 정치하는 사람에게만 거짓말을 허용한다. 치자는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짓말도 지혜로 하기 때문에 치자 에게 만 거짓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까지는 “개인이 곧 국가다” 라는 등식으로 짜여져 있지는 않고 개인이 어디에 살지? 국가 안에 정의가 있고 개인들한테 가볼까? 개인이 어떻게 해야 정의로움을 규정 할 수 있지? 의문을 던지면서 ….

플라톤은 이야기에 할 때는 사실만 이야기 해야 한다.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 구분해야 한다

플라톤 이데아????는 ….. 사실에 기반한 것. 허구는 사실을 한번 더 모방한 것이며….. 본질로부터 떨어진다.

후기라고 하기엔 한참 부족하지만.. 여러 선생님이 의견 중 생각나는 것만 적었습니다. 철학의 대해 문외한이라서 ….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