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크라시, 인공지능, 민주주의를 읽는다

녹평 185호가 나온지 한참이 지났습니다.

세미나 새학기를 시작하느라 좀 바빴고 4월 연대활동이 홍수처럼 쏟아져 또 바빴고

5월에도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우리 시대의 문제를 뿌리까지 파헤쳐서 정신이 번쩍 들게하는 좋은 글들

함께 꼭 읽고 싶어서 2024년 녹색평론 읽기 봄 번개세미나 합니다.

녹색평론 2024년 봄호(185호)의 권두언의 제목은 <효율성이라는 덫>입니다.

읽어보니 두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우선 하나는 인공지능이야기입니다.

"인공지능(AI)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의 문제이다. .... 인공지능에 대하여 인류사회가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은 기술적 가능성이 아니라 철학적인 주제의 것이고, 결국 정치의 문제이다."

인공지능이 정치적 문제라니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것일까요? 궁금해집니다.

두번째는 자치공동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루소는 선거를 통해 대표자를 뽑는다고 해서 우리 자신이 자유롭다고 생각한다면 망상이며, 우리는 4년에 단 하루 자유로울 뿐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선거가 막 끝난 이 시점에 이런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선거 전이었다면 더욱 좋았겠습니다만 ㅋㅋ

주제 두 가지를  5월 16일(목)과 5월 23일(목)에 나누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회비 : 만원 (회비 보내실 곳: 농협179-02-113213 권성희)

시간: 오전 10시

장소: 파지사유

문의: 달팽이(010-사오삼칠-96구삼)

녹평185호 읽기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은 댓글로 신청해 주셔요.

전화번호는, 원하신다면  비밀메모로 적어주샤도 됩니다.

그리고

5월 16일 1회차 세미나는 처음부터  64쪽까지 그리고 183쪽부터 203쪽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이번 녹평세미나는 참여하시는 분들이 한 꼭지를 정해서 짧은 요약이나 메모를 해오시면 좋겠습니다.

겹치지 않으면 좋겠지만 겹치더라도 괜찮을듯합니다. 분량은 A4 한 페이지 정도

목요일 오전 세미나 없는 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할께요~~

신청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그곳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https://moontaknet.com/?page_id=218&mod=document&uid=4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