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강독~

아톰
2010-01-23 22:54
10776

논어강독 안내

 

 

1월과 2월, 성큼성큼, 가볍게 고전의 길로 이끌어주신 우응순 선생님의 강의에

필!!받으신 분들, 미처 신청을 못해 안타까움에 발만 구르시던 분들이시여~!

이번에는 우리끼리 차근차근, 살포시 고전의 세계에 발을 담가 보자구요.

 

공자가 꿈꾸던 세계를 함께 상상해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돌아보는 일,

그가 설파하던 충(忠)과 서(恕)가 지금의 우리에겐 어떤 당위로 다가오는지 살펴보는 일,

인(仁)은 내게, 그대에게 어떤 모습으로 작동되어야 하는지를 이바구 떨어보는 일...

그리고 저마다에게 깊이 다가오는, 꼭! 외워두고 좌우명으로 삼고 싶어지는 명문장을 함께 암송해보는 일......

 

이 모든 일들을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논어를 다~ 읽고 나면 대학, 맹자,중용... 저를 읽어달라는 놈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익혀요.

그리고 서로에게 격조 있는 벗이 되어주기로 해요!

가랑비라 생각하며 가다가 돌아보면 어느덧 흠뻑 젖어 바뀌어 있을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렇게 함께 가요~!!

 

 

◎예비모임:2.20일 (토) 오전 열시 문탁 터전에서 

 

◎ 이끔이:요산요수 와 아톰

◎ 장소 : 문탁네트워크

◎ 시간 : 매주 토요일 오전 열시

◎ 회비 : 월 2만원(다른 세미나에 회비를 내고 참여하고 있으면 안내도 됨)

◎ 교재 : <논어> (학민문화사에서 나온 세 권짜리 폼나는 걸로 시작해요. 이미 다른 책을 갖고 계시면 새로 안 사도 됩니다. 혹시 번역본이 필요하시다면 전통문화연구회, <논어집주>를 권합니다.)

※ 문의 : 김란경 (010-8809-2849, frauatom@empal.com)

 

댓글 12
  • 2010-01-28 14:04

    함께 하실 분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 2010-02-01 11:43

    저요...한자 땜에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지만 읽다보면 좀 나아지리라는 환상을 갖고서리...

  • 2010-02-03 13:08

    안녕하세요? 저는 이송지입니다.

    한자를 너무 몰라 무섭기는 하지만... 공부 하고 싶다는 생각에 벼르고 벼르다가 가려고 합니다. 괜찮겠지요?

  • 2010-02-04 09:15

    환영합니다!

    지난 6년간 보다 더 자주 만나게 될 것 같아 기대.. 기대..^^

     

  • 2010-02-04 09:17

    학민사 책 구입 원하시면.. 함께 공구했으면 합니다..

    들고 다니면 폼나지요.. 좀 무겁긴 하지만 ㅎㅎ

    공구원하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 2010-02-04 13:34

      공구 신청합니다

  • 2010-02-04 13:36

    공구 신청합니다

  • 2010-02-04 15:13

    저도 같이 공부해보고 싶어요.

    공구도 신청합니다. (김양숙)

  • 2010-02-08 15:53

    저두요.. 근데 저는 토욜날 가끔 일이 있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껴 주시와요. 공구도 신청하구요..

  • 2010-02-10 16:41

    와,,,,,너무 좋은 기회에요!!

    꼭 하고 싶어요~~

    ^^

    한자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지만....

    열심히 해볼께요!!

     

    곧 설이로군요~

    모두들 행복한 설 보내세요!

  • 2010-02-17 17:15

    외우는 것만 안하면 하고 싶은데

    논어공부를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깊이 빠져들고 있네요

    일하고 기획세미나 하고 논어도 하고 싶고

    다 소화시키지도 못할 것같아서리

    하지만 논어의 깊은 맛은 느껴보고 싶사옵니다.

  • 2010-02-19 15:01

    사정이 있어 내일 예비 모임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모임의 결과를 알려주시면, 이끌려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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