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서당> 3분기 공지

문탁
2012-05-25 18:25
1269

오늘 이문서당 2분기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석자가 많았습니다.

더구나 오후 복습수업엔 다섯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험지 들고 강의실 들어가던 이 튜터,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문서당 학인들! 시험은 옵션이지만 2교시 수업은 옵션이 아닙니다.

이문서당의 모든 학인은 반드시 2교시 복습수업을 하셔야 합니다.^^

 

3분기엔 날도 덥고, 점심식사도 시험준비에 쫒기지 않으면서 좀 더 즐겁게 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시험을 보지 말까...생각 중입니다.

대신 아주 불가피한 사정때문에 2교시 수업을 못하시는 분(만약 3분기 2교시 수업을 못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반드시 저에게 와서 이야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에 한하여 시험을 보는 게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3분기 첫날 수업때 여러분과 논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분기 시험은 3분기 첫날 봅니다.

 

시험

1. 논어 베스트 5 암송

2. 임의 문장 선택하여 읽고 해석

 

그리고 3분기 시작하기 전까지 숙제가 있습니다.

모든 학인은 이문서당 게시판에 <나의 논어 베스트5>를 선정 사유와 함께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강력하게 꽂힌 문장들은 어떤 건지, 또 친구들은 어떤 문장에 꽂혔는지 함께 공유해봅시다.

 

 

오늘 배운 술이 부분은 따로 복습과제는 내지 않겠습니다.

대신 오늘 나온 무수한 사자성어 ( 혹은 그에 준하는 것들)를 적어보겠습니다.

 

1. 술이부작

2. 묵이지지

3. 학이불염

4. 회인불권

5. 불분불계

6. 불비불발

7. 삼우반

8. 용행사장

9. 포호빙하

10. 소사음수

11. 발분망식

12. 생이지지

 

 

2주간의 방학을 푹 즐기시기 바랍니다.

매일 한시간씩만 논어를 읽으시면 되구요^^

 

 

 

댓글 4
  • 2012-05-25 18:26

    오늘 시험문제 파일 올립니다.

    以文서당 S2-7 시험.hwp

  • 2012-05-26 07:08

    복습과제는 없지만,

    배운 부분 들고다니며 보기엔 이게 좋아서 한장짜리 만들어 올립니다.

  • 2012-05-26 23:04

    아들 학교 운동회라 수업만 마치고 갔었는데..많이들 빠지셨군요. 

    축구 농구 다 출전한 아들이 꼭 오라는 부탁에 그래도 수업은 듣고가마 했었죠

    그래서 주린 배를 붙잡고는 점심도 거른 채 후다닥 ~달려갔죠^^

    축구는 끝났지만 그나마 농구는 볼수있어서 한숨돌렸던 날..

    딸아이는 국토순례갔다가 오는날이라 또 후다닥 가서 짐받아  데려오고..

    그렇게 바쁘고 피곤한 또 하루를 보냈답니다. 

    반장님이나 튜터님께 얘기하고 올껄 그랬구나 싶네요 그날은 생각을 못했어요. 죄송~

    복습을 못하고 왔더니 속상해서 정말 화가 날 지경입니다 ㅋ ㅋ emoticon

  • 2012-05-27 20:53

    헐...

    오후 일정이 있어 점심 먹고 급히 나왔는데

    대부분 저와 비슷한 사정이셨나봐요.

    학생으로 성실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

    2주간 열심히 복습해서 첫 시험에 자신있게 임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해 가겠습니다.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문서당 2분기 2회차 수업 공지합니다 (6)
봄날 | 2021.05.11 | 3773
봄날 2021.05.11 3773
2021년 이문서당 1회차 수업 공지합니다!!!!
봄날 | 2021.02.15 | 2934
봄날 2021.02.15 2934
[모집]
2021 강학원④ <이문서당> : 논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모집) (2.16 개강 /27주 과정) (43)
관리자 | 2021.01.09 | 조회 6385
관리자 2021.01.09 6385
[모집]
2020 以文서당 - 논어, 깊고 넓게 읽기 (55)
관리자 | 2019.12.16 | 조회 5845
관리자 2019.12.16 5845
914
춘추좌전 마지막 시간 공지합니다~~~
봄날 | 2021.12.06 | 조회 581
봄날 2021.12.06 581
913
춘추좌전 7회차 후기 (2)
산새 | 2021.12.05 | 조회 705
산새 2021.12.05 705
912
이문서당 6회차 후기: 대국에 예로 맞서는 노나라 (2)
고은 | 2021.11.29 | 조회 572
고은 2021.11.29 572
911
춘추좌전 5회차후기: 노애공 초기의 사건과 오자서, 초소왕 (1)
바람~ | 2021.11.22 | 조회 744
바람~ 2021.11.22 744
910
춘추좌전6회차 공지
봄날 | 2021.11.22 | 조회 607
봄날 2021.11.22 607
909
춘추좌전 5회차 공지 (3)
봄날 | 2021.11.15 | 조회 622
봄날 2021.11.15 622
908
양화 - 춘추좌전 3회 후기 (2)
영감 | 2021.11.09 | 조회 640
영감 2021.11.09 640
907
춘추좌전4회차 공지합니다
봄날 | 2021.11.08 | 조회 576
봄날 2021.11.08 576
906
백거전투, 그리고 천하무도의 시대가 열리다 (좌전2회차 후기) (7)
문탁 | 2021.11.01 | 조회 757
문탁 2021.11.01 757
905
[유례없는] 논어 수강 후기 (4)
영감 | 2021.10.30 | 조회 679
영감 2021.10.30 679
904
춘추좌전1회차 후기 (2)
뚜띠 | 2021.10.23 | 조회 560
뚜띠 2021.10.23 560
903
<춘추좌전> 1강 공지
봄날 | 2021.10.18 | 조회 687
봄날 2021.10.18 687
902
이문서당 논어 마지막 시간 공지합니다!!! (1)
봄날 | 2021.10.06 | 조회 598
봄날 2021.10.06 598
901
이문서당 3분기 마지막 수업 후기-자공의 공자 사랑 그리고 쇄소응대 (1)
인디언 | 2021.09.16 | 조회 621
인디언 2021.09.16 621
900
이문서당 3분기 마지막수업 공지 (2)
봄날 | 2021.09.13 | 조회 757
봄날 2021.09.13 757
899
3분기 8회차 후기 (2)
고로께 | 2021.09.13 | 조회 611
고로께 2021.09.13 611
898
이문서당 3분기 8회차 수업 알립니다~
봄날 | 2021.09.06 | 조회 657
봄날 2021.09.06 657
897
[이문서당] 논어 3분기 7회차 후기 (1)
산새 | 2021.09.03 | 조회 701
산새 2021.09.03 701
896
이문서당 3분기 7회차 수업 공지
봄날 | 2021.08.31 | 조회 654
봄날 2021.08.31 654
895
<6회차 후기> 은둔 지식인들에게 공자가 하고 싶었던 말 (3)
바당 | 2021.08.30 | 조회 713
바당 2021.08.30 713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