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차 과제

오영
2023-09-25 11:29
341
댓글 7
  • 2023-09-25 21:30

    9장(235-237쪽)
    붓다가 안거동안 호흡 마음챙김 수행을 하고 ‘이 주의와 함께하는 머무름은 이처럼 거칠다. 매우 섬세한 주의를 계발하여 지금 이 주의를 고요히 한 결과, 나는 다른 머무름을 계발하며 머무를 수 있었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거친/섬세한 주의’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한다.
    붓다의 수행인데도 ‘거칠다’고 하는 게 잘 이해가 안 된다.
    저자가 거친 형태의 주의라는 말이 상대적이라고 설명하고 있기는 하지만(237) 호흡 마음챙김에의 머무름이 섬세한 머무름이라고 하는데(243) 16단계에 걸쳐 집중하고 고요히 하고 무상, 탐욕의 여읨, 소멸 등을 숙고하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알았는데도 거칠다고 하면 섬세한 것은 어떤 상태의 주의인가?
    평온과 통찰이라고 하는데 ‘있는 그대로 안다’면 이미 통찰이고 이로 인해 평온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 2023-09-25 21:46

    올립니다.

  • 2023-09-25 22:01

    올립니다.

  • 2023-09-26 06:53

    아날라요 스님의 친절하고 꼼꼼한 <아나빠나사띠> 해설서를 마치는군요.^^

  • 2023-09-26 08:31

    산만한 생각들을 떨쳐 버리기 위해 들숨과 날숨의 마음챙김을 계발하라.

    생각들을 끊어 내기 위해 호흡 마음챙김을 계발할 것을 권장한다. 한역본 <증일아함경>의 편집물의 도입부에 있는 한 구절도 호흡 마음챙김의 좌선 수행을 산만한 생각이 없는 안정된 마음과 연관시킨다. 많은 명상가들에게 있어 산만함을 다루는 문제가 가장 끈질긴 도전일 수도 있다. ( 8장_201p )

    갖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고 삶을 살아가기 위해 생각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는데 앞서 언급한 구절과 같이 생각을 끊어내는 것이 수행의 중요한 지점인 것 같아 이 부분을 어떻게 일상에서 적용시킬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명상수행을 할 때면 생각이 가라앉은 상태가 주는 편안함이 좋다가도 고민거리를 또 생각하다 보면 명상에서의 편안함이 사라지고 고민에 휩쌓이곤 하는데 이 둘이 어떻게 다르고 다른 선생님들은 어떻게 일상에서 적용하고 조율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2023-09-26 08:39

    메모와 질문

  • 2023-09-26 09:15

    메모 늦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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