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터] 6번째 영화 - 레인보우 9월 8일 목요일 상영!!!

청량리
2011-09-05 16:02
1657

아, 아.....여기는 고품격 영화감상 소모임 '인큐베이터' 입니다....

 

다행히 이번달 상영일자가 시험 뒤라서 그나마 홀가분 합니다....ㅋㅋ

 

결과는 어쨌든 두 달 뒤에 나오는 거라...학원에서 알려주는 모범답안도 안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 저의 꿀꿀한 기분도 날릴 겸 이번에는 유쾌한 인디영화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린 늘 꿈에 대해 갈망하죠...

 

꿈이 뭘까요?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 하면 즐거운 것?

 

혹자는 무언가 바라는 것을 꿈이라고 말하지 말라고도 하더군요...그렇게 이름붙여진 순간 이룰수가 없게 된다고...

 

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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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일자 : 2011년 9월 8일 오후 2시, 7시30분 2회 상영

 

근데, 자알 보시면.......영어제목은 passerby#3.....행인3 이라는 뜻입니다...독특하죠? rainbow가 아니라서...ㅋㅋ

 

감독의 양력도 독특합니다....잘 나가던 직장 때려치고 영상원에 들어가 시니라오를 씁니다...

 

30대를 넘어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스스로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 영화 하나를 찍었는데,

 

그게 이번에 감상할 '레인보우'입니다....극중 주인공 아줌마도 비슷한 역입니다....

 

자기 이야기 하면서 왜 다른 배우를 쓰나 생각이 들었는데,

 

감독님의 얼굴을 보니...흠....역시 배우 보다는 감독님의 포스가 느껴지는 얼굴입니다...ㅋㅋ

 

극중 아들과 엄마와의 대화입니다....

 

시영 : 엄마, 루저가 뭐야?
지완 : 잃을 게 없는 사람.
시영 : 그럼, 위너는 뭐야?
지완 : 얻을 게 없는 사람.
시영 : 그럼 엄마는 뭐야?
지완 : 나? 난... 행인.....

시영 : 엄마, 쩐다....ㅡㅡ;;;ㅋ

 

 같이 보실래요?      ^_______________^

 

 

 

 

 

 

댓글 5
  • 2011-09-07 11:46

    저 두시에 갑니다.

    같이 보실분!!!!  손들어 주삼..

  • 2011-09-08 09:00

    저는 7시 반에 가서 보고 싶어요.

    광명 친정에 다녀와야 하는데 시간 맞출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딸 아이도 같이 가도록 이것도 노력해 보구요.

  • 2011-09-08 10:18

    스마일리....뉴페이스인가? ㅋ

     

    앗싸아...저도 2시에 보러 갑니다...

    7시 30분에도 또 보러 갑니다...ㅋㅋㅋ

  • 2011-09-08 12:44

    저도 두시에..^^

    영화보고나서 송편만들기 장보러 가야겠군요!!

  • 2013-12-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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