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D-4>싱어송라이터 정현우가 온다
새털
2018-12-03 13:54
756
뜬금 없는 사진에 놀라셨나요?
12월 7일 <시쓰기의 즐거움> 김기택시인 특강에 또 한 명의 시인이 옵니다.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KBS라디오 작가이면서 인터넷문학라디오
<문장의 소리> 구성작가이기도 한 정현우 시인입니다.
정현우 시인은 1집 <기억도 나에겐>과 라임2집 <바람에 너를>를 발매했으며,
벅스음원차트 1위, 벅스 어워드 수상, 싸이월드 뮤직 어워드 등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소개는 나중에 알게 된 내용이고,
제가 정현우 시인을 처음 만난 것은 <문학성큼성큼-빛의 호위> 행사에서
정현우 시인의 노래 '빛의 호위'를 듣게 되면서예요^^
그래서 '섭외본능'이 발동해서 '김기택시인특강'에 와줄 수 있는가 즉흥적으로 요청했고,
흔쾌히 오겠다고 해서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라이터이며 싱어송라이터이고, 시인이며 음유시인인 정현우의 '노래공연'
궁금하시죠? 12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파지사유로 오시면 됩니다.
겨울의 초입, 김기택 시인의 강연과 정현우 시인의 노래가 준비된
특강 <시쓰기의 즐거움>에 꼭 참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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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2018.12.10 | 856 |
파지사유 벽에 붙여놓은 김기택 시인의 시를 보며 즐거워 하는 것을 넘어
시인의 특강에 더하여 노래하는 시인이라니!
새털의 섭외본능 덕에 호사를 누리는 인문학 축제가 될 것 같아요.^^
시를 읽었던 기억이 별로 없는데,
축제를 계기로 김기택샘의 시집을 읽게 되어 좋았어요.
일상의 이야기들을 그리 난해하지 않은 언어로 접할 수 있어 ‘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처음엔 왠 시? 했었는데 강의가 기다려지네요.
거기에 노래하는 시인분까지...
더 기다려집니다^^
정현우 시인 정말 궁금해요.
어떤 인물일지,
어떤 노래일지
낯선 만남이 설레고 기대됩니다.
귀가 호강하겠어요. 감사해요, 새털샘. 보고싶네요, 정현우 님.
시라노연애조작단처럼 축준위만 댓글을 다는 이벤트도
며칠 안 남았네요! 시원섭섭한 날들이 지나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