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화요일! 다섯번째 청년밥상.. 면목없는 '지원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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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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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일 화요일, 청년밥상, ‘지원밥상합니다.

 

공지가 많이 늦었습니다. 내일 화요일, 오랜만에 청년밥상이 찾아옵니다. 그동안 김지원이가 잘 안보였지요. 문탁 사람들에게 큰돈을 빌리고 도망갔다는 소문도 있고, 파주 어디서 뭘 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고, 일본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러나 자세한 소식은 잘 모르셨지요



맞습니다. 문탁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구해 파주에서 일하고, 일본도 다녀오고, 최근엔 동대문 DDP에서도 일을 했답니다.

 

독립을 한지도 어언 1, 돈 좀 벌어보겠다며 큰일들을 맡아 정신없이 진행하며 문탁 공부와 일에 마음을 쓰지 못한 몇 개월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죄송한 마음도, 감사한 마음도 아주 큽니다. 그런 마음들은 앞으로 천천히 갚기로 하구요, 안보이던 몇 개월 간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작은 밥상을 준비할 테니, 소식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내일 점심 때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



교토에서 사온 간식들도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원이가 문탁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파주 이이유적 [율곡기념관 리모델링] 공사

공사후(1).jpg공사후(2).jpg공사후(3).jpg공사후(5).jpg



▼파주 일이 끝나고도 김지원이가 바로 공부하러 돌아올 수 없었던 이유. DDP 패션위크의 "데무DEMOO 박춘무 30주년 기념 전시 [무로부터]"

데무1.jpg데무2.jpg데무3.jpg데무5.jpg데무6.jpg데무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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