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날 축준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축제를 향한 축준위의 움직임이 시작하자마자! 빨라지고 있습니다.

걸음마 띠지도 않았는데, 달리라고 합니다. ㅠㅠ

축준위 멤버 소개 할까요?  위원장님인 여울아를 주축으로  인디언, 봄날, 새털, 오영, 토용, 도라지, 세콰이어, 블랙커피, 은주, 콩땅 모두 11명입니다.

근데 저는 회의를 하면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습니다. 휴........

왜냐고요? 저는 홍보담당입니다.  포스터를 누구에게 맡겨야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1. 신나라에게 전화해봐라. 3주간 여행갔다는데, 언제오는지 확인해봐야한다.....왁자지껄....

2. 청량리에게 물어봐라. 근데 청량리는 요즘 바쁘더라. ....왁자지껄....

3. 느티나무샘 딸이 포스터 잘만들더라. 거기다가 맡기자...근데 갸가 요즘 일한다고 바쁘더라...왁자지껄.....

그러다가~~~갑자기 회의중 두둥~~하고 청량리샘이 나타났다! 

올해 포스터는 청량리샘이 해주는걸로 즉석에서  당첨!!!!!!

글고 말이 빠르신분들이 얘기하면 얼굴 쳐다보다가 회의가 끝나는것 같아요.

저의 눈은 이렇게 시선이 이동합니다.

여울아--- 인디언---여울아---여울아---인디언---인디언--봄날...여울아...... ㅎㅎㅎㅎㅎㅎ

회의를 하다보니 이상한 체험도 합니다.

사서카페 멤버는 고작 4명, 저도 그 중 한명이지요~~ 근데 저도 모르게 축제에서 사서카페가 알쓸신논(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논어)이라는  토크쇼를 한답니다.

캬~~~ 번개불에 콩 볶아 먹는중입니다.  세미나 회의 없이 반장이 그냥 밀고 나갑니다......

두번의 축준위 회의를 하면서 느낀점은 정신차리자!  회의내용을 나중에 올린 회의록 보고 이해해서는 안되겠지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