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차 공지합니다~

여울아
2017-04-03 09:40
263

아직 7회차 후기가 올라오지 않았네요. 

담쟁이, 자작나무님!! 후기 올려주세요~~~

지난 주 결석하신 가든님~ 별일 없으신가요?

내일 꼭 뵙기를~

내일은 8회차 수업입니다.

간식과 후기는 토용, 하늬바람님 입니다~

10분전에 착석해서 지난 주 수업분량을 읽겠습니다.

그럼 낼 뵐게요~

댓글 1
  • 2017-04-03 14:10

     복습조 간단 후기 써놓고 기다리다기 여기에 올립니다.

    맹자 복습 팀은 느티나무, 담쟁이, 고로께, 아침 바당, 여여 ,하늬바람, 지앵, 가든님 등 ~

    7~8명입니다.

    오늘은 느티나무, 스르륵 님의 일리아스 낭송에 감동받아서 복습시간까지 이어졌고, 더하여 일리아스 배경과 이야기로 얘기꽃을 피웠습니다. 일리아스를 먼저 공부한 제가 느낀것은 '모든 것은 서로 통한다(동.서양)' 는 것입니다. 또 공부하는 날이 있기를 기대하며 ~~.

    복습의 좋은 점이라면, 모두를 위한 천천히 꼼꼼히 가는  맞춤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해석이 잘 안 되는 부분은 느티나무 샘이 보충하여주고, 덧 붙여 역사 배경 설명도 해줍니다.

    오늘 맹자 해석의 어려운 점은 누가 말했느냐? 의 문제였어요.

    공손추 왈 ,고자 왈, 맹자 왈~~

    * 북궁유의 용과 맹시사의 용은 비교하자면 누가 더 나은지 알지 못하겠으나 지키는 바를 논한다면 맹시사가 북궁유에 비하여 요약을 얻음이 된다. ??

    우리는 여기서 엄청 헤매였어요. 결론은 고전공방에서도 분명 침 튀기고, 핏줄 터지게? 토론할 터이니 문제해결이 되면 얻어 듣기로~~ ㅎㅎ

    * 요약하다: 지키는 것이 약했다.  다른 해석은 지켰다. 이 두가지를 비교하여 보면서로 반대의 뜻이 아닌지?

     

    * 중요한 맹자의 철학 : 夫志 氣之帥也 氣 體之充也 夫志至焉 氣次焉 故 曰 持其志 無暴其氣

    * 意志의 장수가 된다. 心之所之입니다. 기는 몸에 꽉 차있는 것이니, 意志가 최고이고 기가 그 다음이다. 달리 말하면 마음이 가는 데로 움직이는 것이고, 마음이 가는 곳에 는 딸려 온다. 그러니 기에 따라서 흔들리지 말 것이다.

     

    * 浩然之氣浩然은 성대히 유행하는 모양? 몸에 꽉 차 있는 것태어날 때부터 있었는데 살다보니 기를 잃고  흐물흐물해진다. 우 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

     

    고 浩然之氣 는 의리를 맣이 축적하여 생겨나는 것이다. 이 말은 곧 최선을 다하여 적합함을 쌓아야 함이다. 義가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암튼 호연지기를 잘 길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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