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녹색평론 읽습니다

요요
2016-10-19 12:25
387

녹색다방의 녹색평론 읽기 모임, 이번주 일요일 저녁 6시입니다.

150호의 쿠바기사와 디지털시대의 지혜 읽고 와서 이야기 나눕니다.

2달에 한 번씩 하는 녹색평론 읽기에는 누구나 오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지혜는 콜린 맥그래인이라는 분이 미국베네딕도회 아카데미에서 한 강연을 정리한 것인데요.

11월5일 <공동체와 수행>강연하실 이연학신부님도 베네딕도회 소속이라고 하는군요.

작은 우연의 일치지만, 이 기사를 읽으며

강연회에서 수행자와 디지털 시대의 관계에 대해 질문할 거리를 찾아보고 싶어집니다.^^

쿠바의 삶과 죽음, 쿠바의 의료, 쿠바의 민주주의도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습니다.

도시농업과 유기농의 나라, 의료천국에 대해서는 조금씩 귀동냥을 하기도 했지만

쿠바의 민주주의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쿠바-삶과 죽음에 대해서>의 한 구절을 인용합니다.

"쿠바는 내가 지금까지 방문해볼 기회가 있었던 나라 중에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고,

활기차고, 사람들이 가장 소외감을 덜 느끼고, 사교적으로 살고 있는 나라였다.

쿠바는 다양한 수준에서 '생명이 넘쳐흐르는 곳'이다.

미국으로 돌아오자, 나는 적대감과 소외감으로 가득한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쓴 기분이었다.

쿠바와 대조적으로, 미국은 내게 '죽음이 넘쳐 흐르는' 곳으로 보였다."

쿠바지도.jpg
쿠바도시농업.jpg

쿠바사진.jpg
쿠바의료.jpg

10월 모임은 2부로 진행하려 합니다.

1부는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녹색평론을 읽구요,

2부는 7시30분부터 용인 녹색당 당원모임을 합니다.

10월 23일, 저녁 6시에 파지사유에서 만납니다.

댓글 3
  • 2016-10-20 07:58

    하고 싶은 말을 쓰긴 했는데 어찌 주제가  나눠지고 힘이 약한듯 하네요 ㅡ.ㅡ

    23일에 뵙겠습니다. 긴 저녁이 될 듯 하네요 ㅎㅎ

  • 2016-10-23 14:37

    쿠바에 대해...메모 올립니다.

  • 2016-10-23 15:07

    일이 생겨 다른 곳에 갑니다.

    녹색평론 읽기와 녹색당 모임에 모두 참석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모여야 녹색평론 읽기도 더 재미있어지고,

    경기녹색당에서 손님도 온다는데 빠지게 되어 더 면목 없습니다.

    다음 달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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