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에서 신고리 5,6호기 승인이 나고나서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치지 않고

여기저기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성장만을 추구해 온 근대문명에 대한 

깊은 성찰의 움직임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문탁에서도 7월 2일 긴급토론회를 했고,

동네에서도 사람들이 모여 마음을 모아

김익중 선생님을 모시고 탈핵강연회를 개최했지요.

녹색다방도 탈핵릴레이를 광화문에서 동네로 옮겼고,

길거리 서명도 받았습니다.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함께

신고리 5,6호기 반대 서명을 시작한지 두달여,

그 사이에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서명을 했고,

그 중 용인 시민은 600여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논의한 결과

9월 8일, 목요일 저녁 6시, 로얄스포츠 앞에서 

서명한 시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입니다.

녹색다방의 탈핵릴레이는 4시~5시에 그대로 진행합니다.

서명하신 분들과 신고리 5,6호기를 반대하는 분들 모두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저녁 6시, 로얄스포츠 센터 앞에서 만나요!

4시부터 같이 해주셔도 좋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신가요?

망설이지 말고 아이디어를 이야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