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6.07.22 1:30~3:00

참석자 : 자누리, 지금, 느티나무, 씀바귀, 담쟁이, 여울아, 띠우, 코스모스, 향기

1. <누가 나를 쓸모없게 하는가> 에 대해

 - 작년 주제와 연결되는 책이다(느티나무)

 - 사용가치와 정치적 행동이 이번 축제 주제와 연결지점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보았다.

  사용가치는 월든의 초기 생성 동기와 통하고, 정치적 행동에 대해서 수지 지역에서 탈핵 시위를 생각해 보았다. (띠우)

 - 일리치의 사상은 문탁과 친근하다. 무언가를 촉발시킬 수 있는 새로운 '담론'이 필요하다. 다른 차원의 질문이 필요하다. 

  고미숙 <위생의 시대>를 추천. (자누리)

 - 신체성의 등장은 신선하다. 공통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신체성을 생각해 보고 싶다. (여울아)

 - 지난 축제의 주제인 '반성장'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의 몸을 돌아보게 되었다.

  매년 축제의 주제 사이는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의 혁명과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 (담쟁이)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도 추천한다. ( 지금, 느티나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과 타자의 연결하고, 개인 신체성의 강도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자신과 타자가 연결됨으로써 강한 신체가 될 수 있다. (자누리)

- 푸코의 <주체의 해석학> 에서 이번 주제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코스모스, 자누리)

2. 주제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 지금샘의 의견에 따른 아주 간략한 일정을 생각해 봄

  1일차 : 맑스팀   2일차 : 고전공방, 불교(요요)  3일차 : 수행실천

 - 1인 1수행을 선포 : 9월 운영위에서 대략적인 축제의 내용이 정해지면 공식적 선포(9월 19일 예정)

   1인 혹은 수행팀 구성하여 수행. 수행팀을 구성할 때 정확한 의미와 목적이 중요함.

   홈페이지에 알림과 함께 게시판에 홍보.

   축준위는 백일 수행을 하는 것이 어떤가? (담쟁이, 띠우 강력 주장)

 - 기존의 축제 공연 구성이 아닌 새로운 공연을 만들자. (ex. 수행으로 공연 구성)

 - 일정 : 9월 운영위 전에 구체적인 축제 내용을 확정한다. 

 - 기타 수행에 대한 의견 : 

   수행 사진 전시전, 일정한 수행시간 정하기(알람벨, 점심시간에 공지), 릴레이 글쓰기

 - 세미나팀 별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특히, 마녀의 방, 문학세미나 팀

3. 다음 회의

 - 날짜 : 8월 12일 2시 30분 파지사유

 - 회의 준비 : 느티나무,  서기 : 지금

 - <위생의 시대>, <명상록> 읽어오기

 - 3일 동안의 구체적 program 구상해 오기,  축준위가 할 수 있는 백일 수행 생각해 보기

 - 향기는 청송 캠프 참여로 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