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떼+동동의 콜라보 그 두번째 - 나는 배우다

뿔옹
2016-04-27 23:22
458

바로 오늘 시험을 마쳤다는 기만이,

내일부터 시험본다는 세준이, 시험기간이라는 상현이까지.

중간고사 셤 기간이지만 '악어떼와 동동의 콜라보'는 계속되었습니다.  ^^;

오늘도 지난주처럼 동동에서 하주샘, 나르샤샘을 비롯해 4분이 참석해주셨고,

문탁에서는 지금쌤께서 지난주에 이어서 참석!

오늘 시작은 간단하게 몸 풀기, 고양이-쥐잡기 게임부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시간에는 사과를 깍고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다는...

하지만 찍찍대고, 야옹하는 소리가 신나게 들렸던 것은 확실했습니다.

이어서 진행한 게임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정지동작부터 행동명령까지 싫은 것 같지만 그래도 다들 잘 따라 하네요.

쉬울 것 같지만 같은 동작을 하지 않는게 쉽지 않네요. 

1무궁화.jpeg

2무궁화.jpeg3무궁화단체.jpeg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동명령은 거의 '왕게임'이 되버리네요. ^^;;;

어쨌든 왕이 되었던 아이들은 좋아하네요.

4무궁화행동.jpeg

드뎌 몸풀기에 이서 두번째 시간에 처음으로 나름의 연극을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3조로 나누어진 아이들이 준비하는 모습.

엄청나게 열심히 준비하는 것 같지만 '겨우' 2분 정도 준비했다는 것. ^^;;;

2분 준비해서 뭔가 '즉흥 연극'이 나왔을까요?

1연극준비.jpeg

2연극준비.jpeg

3연극준비.jpeg

확실히 몸풀기가 효과가 있나보네요.

하나도 움직이지 않던, 움직이기 싫어하던 친구들이 뭔가를 만들어냈습니다.

짧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짜고 '극'을 만드네요.

1조1.jpeg1조2.jpeg

특히 아래 2조는 연극에 즉흥 랩까지 하고, 오픈(?) 엔딩까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2조1.jpeg2조2.jpeg2조3.jpeg

마지막 조는 불쑈에, 투우쇼까지 보여주네요.

3조1.jpeg3조2.jpeg 

관객들.jpeg

다 같이 즉흥연극을 하고 한 마디씩 이야기를 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악어떼 아이들은 대부분 한 마디 정도만 하네요.

마무리1.jpeg

이제 두 번 남았는데 악어떼가 이후 연극에서 어떻게 할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참. 어제는 띠우님이 맛있는 간식을 선물해 주셔서,

모임 후에 다 같이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
  • 2016-04-28 09:52

    아주 재미있어 보여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 2016-04-29 19:44

    쓰지 않았던 방식으로...몸을 많이 움직여 신체의 힘을 알아내가고 있나봅니다.

    다들....홧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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