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떼의 오늘 그리고 내일

여울아
2016-02-03 13:46
771

요즘 악어떼는 <연극시즌1> 진행 중입니다.

황석영의 아우이야기를 각색한 청소년연극 제출품작을 읽으면서 발성을 연습하는데

발성도 발음도 연기도 연습하는 것을 꺼려하네요. 그래서 이 대본을 접한 지 벌써 두 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읽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3월경에는 작은 무대를 준비해서 나름의 동기유발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후는 마을과 주변인들로부터 연극 좀 한다 하는 분들 모시고,

마을연극워크숍이나 강연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혹시 악어떼가 마을 청소년공동체연극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까 상상해봅니다^^

여름엔 작년처럼 운동하면서 땀을 흘리려구요.

성심원이 수녀원 안쪽으로 부지를 이동하면서 신축될 예정이라

너른 운동장을 구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그래서 탁구나 배드민턴 같은 실내 운동도 고려 중입니다.

가을부터는 <연극시즌2>를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고른 청소년문학작품을 읽고, 이것을 모티브로 해서

악어떼가 직접 쓴 대본으로 연극을 무대에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 봄방학엔 동네 서점과 도서관에서 시즌2를 위한 책을 선정하려고 준비 중인데, 

요즘 청소년 문학은 읽은지가 너무 오래돼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제가 훓어본 아래 리스트에서도 좋구요. 여기 없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를 잘 끌어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해주세요.

아이들과 잘 읽어보고 선정할게요. 

 

<나의 이야기>

창비 청소년문학상 - 어쨌든 밸런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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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 오즈의 의류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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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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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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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원과 학교, 사회를 연결 소재>

 

기억전달자 - 메이즈러너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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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소년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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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 장애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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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루 24번지 - 동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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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위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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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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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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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16-02-03 21:09

    저는 구덩이 강추입니다~ 언제 읽어도 재밌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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