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축제통신] 축제주가 익어가는 풍경~
건달바
2015-10-19 21:29
401
축제 10일전 축제통신을 위해 찍사가 되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달리기하고 그랬다.
그러나…
나의 컴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는 소통을 잘 하지않는 애플사의 맥이었던 것이다.
찍은 사진은 어케하나…………
작은물방울에게 부탁해봐야지.(그러나 그녀는 카톡에 대답이 없다…ㅠㅠ)
첫번째 풍경!
"술독이 왔대!"
'으잉? 왠 술독?'
"어디? 어디?"
좇아들어간 파지 주방에는 족히 50리터는 되어 보이는 항아이가 떡!
바로 토용의 시댁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인 축제주이다.
첫번째 축제주는 실패했고 이번이 두번째
토용의 비법으로 자누리샘께서 담그셔서 가져오신 거라네요.
뚜껑을 열자 향기로운 술내음이 솔솔~~
토용, 담쟁이, 호두, 건달바는 파리 떼처럼 몰려들어 국자에 입을 갖다 댔습니다.
그 맛은?
꺄~~~~ 도수도 높고 맛나다!!!
일주일 후면 더욱 숙성되어서 맛날거라고 하니까 모두들 축제주 드시러 축제에 오세요~!
두번째 풍경!
축제때 대규모(?) 탈핵퍼레이드에 앞서 동네 한바퀴 탈핵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
역시 '평화의 새'는 비쥬얼로도 압권이고 들고 퍼레이드 하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줍니다.
오늘은 3명의 호모사케르 여인들(요요, 새털, 달팽이)이 나섰습니다.
브랜드지명도가 높은 가계들 앞에서 허수아비를 흔들며 '아이 챙피해~'를 외치며 그래도 열심이에요. ㅋㅋ
그런데 갑자기 식당에서 튀어 나오는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는 '문탁'이라는 여인!
식구들과 식사하다 사람들이 저것이 뭐냐는 말에 쳐다본 광경엔 익히 아는 사람들이 신나게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던것.
찍사는 밥알을 튀기며 열광하는 그녀를 못찍은게 못내 아쉽네요 ㅠㅠ
자투리 풍경!
자누리샘은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의 에세이를 검토하고 계시는 군요.
'다시 써와!'는 설마 아니겠죠? 으 후덜덜…누가 생각나…
썰매는 간만에 점심도 먹고 녹색다방일로 파지에 앉아있다 카메라에 포착!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외국어더빙 전원일기에서 일본어 어머니역을 맡았으니 여러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못담은 풍경!
오후 4시 파인애플의 우쿠렐레 연습이 있었으나
루쉰 글쓰기 발제 핑계로 참여하지 않은 한사람이 있었으니…
쯧쯧… 어디 얼마나 잘쓰나 보자. 흥!
그리고 이 모든 풍경에 '풍경'을 못담아 아쉽네요~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2019 인문학축제 드뎌 시동겁니다!!
(2)
문탁넷
|
2019.11.13
|
2714
|
문탁넷 | 2019.11.13 | 2714 | |
(12/6~12/14) 2019 인문학 축제가 열립니다
자누리
|
2019.10.27
|
2500
|
자누리 | 2019.10.27 | 2500 | |
671 |
2019년 축제평가
(1)
작은물방울
|
2019.12.20
|
조회 686
|
작은물방울 | 2019.12.20 | 686 |
670 |
<축제통신 D-2> ‘에세이는 우리가 부르는 노래이다’ - 기린
(1)
토용
|
2019.12.04
|
조회 793
|
토용 | 2019.12.04 | 793 |
669 |
<축제통신 D-4> 축제는 4일밖에 안남았는데, 에세이가, 에세이가....ㅜ
작은물방울
|
2019.12.03
|
조회 720
|
작은물방울 | 2019.12.03 | 720 |
668 |
에세이대장정 질문 올려주세요!!!
(4)
봄날
|
2019.12.03
|
조회 817
|
봄날 | 2019.12.03 | 817 |
667 |
<축제통신> 축제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고요?!
축준위
|
2019.12.01
|
조회 751
|
축준위 | 2019.12.01 | 751 |
666 |
축준위 6차 회의록
(3)
축준위
|
2019.12.01
|
조회 668
|
축준위 | 2019.12.01 | 668 |
665 |
<무모한 사진전> 무모하게 붙여보아요~~
(5)
둥글레
|
2019.11.28
|
조회 859
|
둥글레 | 2019.11.28 | 859 |
664 |
<축제통신> 에세이 대장정을 준비합니다!!!
봄날
|
2019.11.25
|
조회 740
|
봄날 | 2019.11.25 | 740 |
663 |
축준위 5차 회의록
축준위
|
2019.11.24
|
조회 726
|
축준위 | 2019.11.24 | 726 |
662 |
[2019 인문학축제]<대놓고 노래자랑> 이 시작되었습니다!!!!
(11)
작은물방울
|
2019.11.18
|
조회 1121
|
작은물방울 | 2019.11.18 | 1121 |
661 |
축준위 4차 회의록
(1)
축준위
|
2019.11.14
|
조회 703
|
축준위 | 2019.11.14 | 703 |
660 |
축준위 회의록 3차
축준위
|
2019.11.12
|
조회 629
|
축준위 | 2019.11.12 | 629 |
659 |
<축준위> 2회차 회의록
자누리
|
2019.11.04
|
조회 677
|
자누리 | 2019.11.04 | 677 |
658 |
늦었네요~ 흥청망청 축준위 축제평가
축준위
|
2018.12.23
|
조회 849
|
축준위 | 2018.12.23 | 849 |
657 |
[2018인문학 축제] 좋겠다~~~ 광합성과 서정진!!!
(3)
동은
|
2018.12.12
|
조회 1009
|
동은 | 2018.12.12 | 1009 |
656 |
[2018인문학 축제] 세미나 페스티벌
(5)
이라이졍
|
2018.12.11
|
조회 902
|
이라이졍 | 2018.12.11 | 902 |
655 |
[2018 인문학축제] 시 쓰기 특강 후기
(3)
띠우
|
2018.12.10
|
조회 845
|
띠우 | 2018.12.10 | 845 |
654 |
[2018인문학 축제]특강- 시 쓰기의 즐거움
(3)
게으르니
|
2018.12.10
|
조회 992
|
게으르니 | 2018.12.10 | 992 |
653 |
[2018인문학 축제]짜라짜짜~~ 신나는 짜라랜드2부
(3)
느티나무
|
2018.12.10
|
조회 863
|
느티나무 | 2018.12.10 | 863 |
652 |
[2018인문학 축제]짜라짜짜~~ 신나는 짜라랜드1부
느티나무
|
2018.12.10
|
조회 878
|
느티나무 | 2018.12.10 | 878 |
어찌 보면 사진을 찍지않아서 더 정성껏 쓰기도 하고 잘 읽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문탁 여기저기서 펼쳐진 다양한 풍경은 각자의 상상력으로 마음 속에 담기로 하죠^^.
그래도 건달바님 찍은 사진들 아까워요~~언젠가 보여주세요
밤 11시 넘어서까지 작은물방울이 땀방울을 흘리며 사진을 넣어줬어요. 때땡큐!
오홋! 직접 담근 축제주.. 얼른 먹고 싶어요~
리얼리? 이겐 제가 해야 할 소리인 것 같지만
요요님이 알코올과 가까워지시기를 결단하셨다면 양보합니다.
축제주는 언제 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