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 [축제통신] 거리로 나가다 &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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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23:59
333

 

2015 문탁네트워크 인문학 축제

<부!족함을 아는 삶, 부엔비비르> D-14  

 

 

1.

축제를 알리는 대형 플랜카드가 도착했습니다!

힘을 합해 월든 앞에 하나, 파지사유 앞에 하나 걸었어요^^

축제가 머지않았습니다. 축제는 즐기는 자에게 더 많은 것을 드립니다...기대되시죠?

소리 질러~ ~~~

 20151015_120345_resized.jpg

 

20151015_133448_resized.jpg

 * 막간을 이용한 퀴즈 : 사다리 위의 그녀는 누구일까~요?     (힌트 : 자칭 최고의 배우님 ㅎㅎ)

 

 

 

2.

탈핵 퍼레이드 연습해 봤어요.

덕분에 파지사유에 있던 사람들 총출동 했어요~

친구들이 지난 주말에 직접 만들었던 것을 가지고 나가니 더욱 신이 나더라고요.

새털쌤이 열심히 뛰댕기며 찍어주셨으니 곧 웹진이나 문탁 홈피 어딘가에 기사화(?) 될 거라 생각합니다...

퍼레이드 시간이 적절했던 게 인근학교 초등학생들이 이거 뭐하는 거에요?” 하며 물어봤어요. 어른들도 물어봤구요. 시선강탈에 성공..ㅋㅋ

커다란 새 두 마리에다.. 허수아비 넷쯤 됐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필요하더라고요.

저도 축제통신에 올릴 퍼레이드 사진만 찍으려다가 결국은 새 날개를 잡아야 한다셔서 같이 하게 됐어요^^ 

탈핵 퍼레이드는 대망의 축제 첫째 날 (1029일 목요일) 오후에 있을 예정입니다!

마구마구마구마구 엄청 많이 기대해 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세요.

(사실 우리가 축제때 아니면 언제 이런 걸 또 해보겠습니까?@-@)

 

20151015_143852_resized.jpg20151015_145850_resized.jpg   * 뒷모습이 찍힌 이 인원의 두 배가 있어야 새 두 마리와 허수아비 네 개를 들고 퍼레이드를 할 수 있어요~!

     새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위해 양 날개를 쫙 펼쳐줘야 하고 수시로 움직여줘야 하더군요. ㅋㅋ  

 

 

 

 

3.

제가 이번 축제에서 아카펠라 도라 합창단에 속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목요일 아침에 파지사유에 당도하자마자 영혼을 울리는 여인네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문탁네트워크 우쿨렐레 연주모임 파.인.애.플! 풍경쌤은 아예 넋을 놓고 동영상을 찍고 있네요..ㅋㅋ

호흡 잘 맞지~~ 우쿨렐레만 연주하는지 알았더니만 노래까지 잘 하셔요.

게다가 도라 바로 앞 순서.. ㅠㅠ

저희 도라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악어떼로 시작해서 시극으로 끝나는 알찬 공연은 10월 31일 토요일 밤 대망의 축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미리 알려드렸는데 바쁘다고 안 오시면, 저희는 당연히 섭섭하겠죠?  (뒤끝 작렬....ㅋㅋㅋㅋ)

 

20151015_094952_resize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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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준비 잘 되가시는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담....축제통신을 주목해주세요!

축제통신은 내일도 모레도 (축제 전날까지 쭈욱) 계속됩니다. ㅎㅎ

 

 

 

댓글 5
  • 2015-10-16 08:43

    아침에만 모이는 파인애플과 밤에만 만날 수 있는 도라...신비에 싸여 있는 두 음악 그룹이 내는 하모니.

    궁금하네요. 

    목숨걸고 (한명만 ㅋㅋ) 설치한 플랭카드 열심히 봐주세요^^. 

    바쁜 와중에도 멋진 디자인 완성해준 청량리 님 ~~ 고맙습니다.

  • 2015-10-16 15:57

    파인애플 과 도라, 시극팀이 뭔가 제 모습을 갖춰가는듯한데..

    다들 기대하세요.. 멋진 공연~~

    탈핵퍼레이드 , 하얀 새가 바람에 퍼덕이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모두들 즐겁게 봐주시더라고요.

    종종 벌어질 퍼레이드에 가벼운 산책 삼아  많이 함께 해주세요..

  • 2015-10-16 18:53

    사다리 위의 그녀를 사진으로 보니 다리가 후들리는 것이 보이는구만요.  열하일기 도강록을 읽은 자만이 할 수 있다는....ㅋㅋㅋ

    탈핵 퍼레이드 정말 즐거워었어요. 아무래도 동천동 명물이 될 것 같은 예감 .....

    • 2015-10-18 12:34

      통실통실한 엉덩이…옆으로 누워있던 비너스… 당신이었어! ㅋㅋ

  • 2015-10-21 15:19

    10월 15일 축준위 회의내용입니다

     

    각 세미나에 들어가서 축제에 대한 의견

    문학세미나: 뚜버기님이 들어가서 작년 축제를 회상하기도 하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이야기 나눔. idea-나에게 문탁이란? 간단한 메모를 나누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은밀한 것이 샘이나 시간에 나눌 수 있고 문탁에 접속하시는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좋겠다. 이를 위해 느티나무 쌤에게 메모판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리기로

    사주명리학: 건달바님이 들어가 축제에 대한 상세 설명을 하고 나옴

    루쉰 (풍경 담당) , 정철 (달팽이님 담당) ,네그리(히말라야 담당), 사서까페(풍경 담당)- 이번 주에 들어가 이야기 나눌 예정

     

    <각 프로그램 상세점검>

    고전데이- 장자와 맹자 100분 토론 진행: 새털/ 운명사용설명서 진행: 인디언

    선물데이- 에세이 발표 (네그리 팀 글 도움: 뚜버기/ 문학세미나 글 도움: 콩세알) 진행: 콩세알

    그린데이- 반성장과 좋은 삶 진행: 히말라야? /대토론회 진행: 문탁

    탈핵 퍼레이드- 플랭카드와 구호필요!!(녹색다방에서 의논해보기) 배열 앞 뒤쪽에서 작은북 또는 우클레레 연주하면 좋을 듯 (집에 있는 작은 북 가지고 오기!!)

    골든북- 30만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 주변에 권유 및 신청을 강요하기!! 댓글을 많이 달아 궁금중 유발하기!!!

    공연-진행: 명식과 고은

     

    <자료집>

    -22일 마감 ,게시판에 폴더 만들고 목차 달아놓기

    -인문학 축제 tip; 축제 공연 소개 (웹진)

    그 중 시극 소개 글과 아트 디렉터님의 이야기를 묶어 리플렛을 만들기(?)제안. 시극을 대본이 너무 어렵다는 평이 있기에....필요하지 않을까....?

    -축준위 후기-22일까지 마감

    -세미나 시간표 달팽이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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