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추장 뚜추노추입니다.

아직도 뚜추노추가 새로온 세미나회원이냐 누구냐고 묻고다니시는 분 안계시죠? 

만약 당신이 그러시다면 1일1문탁홈피 출첵 부탁드립니다. 

7월 13일 문탁의 7월 운영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오고간 따끈따끈한 소식전해드립니다.

1. 복거래 관련: 복을 발행하는 곳은 누군가? 

 복화폐는 내가 발행하는 것이다. (복작에서 주는 것이아니라) " 내가 ㅇㅇ에게 복을 받았습니다. 복을 줬습니다" 라고 표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표현이 그 의미를 혼란스럽게 할 때가 이런 경우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복발행의 주체는 복회원자신이란 사실! 잊지마셔요.

2. 드디어 길벗이 출정식을 합니다. 7/27(월) 오후 1시반 파지사유로 오셔서 축하와 응원부탁드립니다. 

재미있는 이벤트도 준비중인 듯하더군요. 

길위기금에서는 길벗프로젝트의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총 여행경비 1200만원 가운데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참고로 남산강학원에서 600만원 지원) 

그동안 길위기금에 매월 정기적으로 혹은 특별회비로 기금내주신 분들께 감사전합니다. 문탁에서 열심히 드신 밥값 일부와 주학강좌참가비 일부도 길위기금으로 지원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길위기금에 일조하고 계십니다.

3. 세미나에 새로 오신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신규회원의 날>과 같은 문탁안내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런 소개형식의 프로그램보다 북콘서트, 에세이발표 등의 '문탁스런' 내용으로 만나는 게 더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분들이 문탁의 이런저런 활동으로 만날 수 있도록 선배?회원들이 연결고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식사시간에 새로운 분을 뵐 때,  인사도 나누고 어느세미나하시는지 호구조사도 좀 해주세요^^. (온라인상에 모르는 닉네임이 등장했을 때도 아는 분들끼리의 친목을 넘어 활발한 댓글로~..)

4. 수지침 강좌 신청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지난번 공진단만들기 조기마감에서 보여지듯, 많은 분들이 몸돌보기가 필요한 것 같은데^^

능동적으로 몸을 치유할 수 있는 양생활동으로 정말 추천합니다. 

그밖에 마을과 양생이라는 주제로 파지사유 공유지의 역할을 고민하는 움직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5. 파지사유인문학 강좌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었던, 낭랑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진행으로 분위기 살려주시던 그분 아시죠? 바로 느티나무선생님입니다. 

2014년 3월 문탁샘의 일리히강좌를 시작으로 장장 1년 5개월동안 매주토요일의 오전 강좌를 책임지고 이끌어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8월은 쉬고 9월부터는 히말라야와 건달바가 바톤을 이어받아 파지사유인문학 매니저로 나섭니다.

6. 슬슬 2015 축제준비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축준위는 달팽이, 뚜버기, 풍경, 히말라야, 건달바, 작은물방울입니다. 그외에도 몇몇 분께 작업걸고 있는듯하고요.

이번 축제는 "탈핵과 반성장"을 주제로 합니다. 

지난 축제가 하나의 주제를 함께 공부하여 공통의 것을 찾자는 것이었다면, 올해는 각자의 공부와 연구를 통해 어떻게 탈핵을, 내삶의 반성장을, 우리의 반성장을 비전으로 제시할 것인가가 될 듯합니다. 작고 조용하고 소박한 가운데 충만한 그런 축제 구상...함께 하고 싶으신 분 축준위로 연락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

7. 문탁과 파지사유에서 새로 신청받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 모아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이글을 마지막으로 뚜추노추 물러갑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