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월호 유가족들은 안산에서 출발해 팽목항까지 (1/26~2/14)  도보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문탁식구들 또한 오산~평택 구간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도보행진을 했지요.

이제 2월 9일이면 세월호사건이 일어난 지 300일이 됩니다.

유가족들도 이때 쯤이면 광주까지 내려가시겠지요. 300일째,  유가족들과 함께 도보행진과 문화제를 참여하지 못하지만

<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의 모임>에서는 300일을 맞아 우리의 생활터전에서 유가족들을 지지하기 위한 걷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2월 8일(일) 오후 3시, 동천동 남영스파랜드 앞에서 출발~ 죽전 중앙공원까지!!!

수지구쪽과 기흥, 처인구쪽의  코스를 나누어 최종적으로 죽전 중앙공원에서 모두 모이기로 했습니다.

아마 총 예상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넉넉하게 해도 5시에는 마칠 것 같습니다.

일요일 오후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함께 걸어요.

혹 늦더라도 오리역이나 죽전역 아니면 중앙공원으로 오시면 됩니다.

준비물은 몸자보나 팻말을 준비하시면 되는데

준비 못할 경우 '용인촛불'팀에서 준비한 몸자보를 이용하시면 돼요.

급작스레 기획되어 홍보기간이 짧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 가능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